기아, 베트남·르완다 인프라 지원사업 현지인에 이양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07-06 10:43:25
수년간 현지 모니터링 통해 자립 운영 안정화 지원

기아는 베트남과 르완다 지역에서 실시한 사회공헌 활동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현지 공동체에 자립 모델 이양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베트남‧르완다는 기아의 그린라이트 프로젝트가 현지 이양을 완료한 열 번째, 열한 번째 거점이 됐다.
 

▲ 이양식에서 기아 행사 관계자와 굿네이버스 관계자, 베트남 마이쩌우현 지역정부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있는 모습. [사진=기아 제공]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는 경제‧교육‧보건‧환경 등 분야 지원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인프라 등을 제공해 궁극적인 자립을 돕고자 하는 기아의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이다.

기아는 이같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 7월부터 3년간 베트남 하노이 인근 지역인 마이쩌우현 내 환경 오염과 보건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추진해왔다.

글로벌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친환경 폐기물 처리 시스템 구축 ▲폐기물 수거 트럭 운영 ▲환경보호 인식 개선 캠페인 시행 등을 통해 마이쩌우현 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자립을 도왔다.

기아는 아프리카 르완다 가헹게리 지역에서도 지난 2017년 7월부터 5년간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가헹게리는 대부분의 인구가 농업에 종사하나 농업 기술과 농기구의 부족으로 빈곤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기아는 NGO 열매나눔재단과 함께 ▲농업기술 훈련 센터 건립 ▲이동식 농기구 대여 및 교육 지원용 차량 운영 ▲종자·비료 대출 및 옥수수 유통 사업을 통한 수익 창출 등을 지원했다.

그 결과 지난달 기아는 베트남‧르완다 지역에서 진행해오던 그린라이트 프로젝트의 지원을 마치고 현지에서 이양식을 진행하며 해당 정부와 지역사회에 사업 전권을 이양했다. 향후 몇 년간 현지 모니터링을 수행하며 자립적인 운영이 안정권에 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단순한 물질적 지원이 아닌 지역사회가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그린라이트 프로젝트’와 기아 사회공헌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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