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SUV ‘더 뉴 셀토스’의 내외장 이미지를 30일 최초로 공개했다.
더 뉴 셀토스는 지난 2019년 7월 출시 이후 3년 만에 출시하는 셀토스의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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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더 뉴 셀토스 전측면 [기아 제공] |
더 뉴 셀토스는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이라는 의미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가 적용됐다. 이 중 외장은 ‘미래를 향한 혁신적 시도’에서 영감을 받았고, 내장에는 ‘인간의 삶을 위한 기술’이 반영됐다는 게 기아의 설명이다.
전면부에 메쉬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하고 이를 가로지르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와이드 LED프로젝션을 탑재했다.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은 전면부 전체의 수평‧수직적인 견고함을 강조한 램프 조형이다.
안개등은 전면부 LED 주간주행등(DRL)의 세로 조형과 수직으로 연계됐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조화를 이룬 심플한 스키드플레이트가 특징이다. 측면에서는 볼륨감 있는 캐릭터 라인과 외곽부를 강조한 18인치 전면 가공 타입 휠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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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더 뉴 셀토스 후측면 [기아 제공] |
후면부에는 전면부와 같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가로로 길게 적용했다. 또한 같은 콘셉트의 백업 램프와 리어 리플렉터를 적용해 통일감을 강조했다. 하단 범퍼에는 유광 블랙 컬러를 적용해 고급감을 더했다.
실내에는 10.25인치 클러스터와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을 연결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를 배치했다. 이와 함께 통합형 컨트롤러와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 등 편의사양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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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더 뉴 셀토스 실내 [기아 제공] |
기아 관계자는 “더 뉴 셀토스는 당당하고 차별화된 도심형 SUV로 경쟁이 치열한 소형 SUV 시장을 지속해서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기아는 내달 15일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더 뉴 셀토스 실차를 최초로 전시할 예정이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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