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전국 수협·어업인과 대대적 어장 정화 펼친다

이동훈 / 기사승인 : 2024-01-31 10:54:07
수산자원 조성과 바다환경 개선에 예산 20억 원 투입

[메가경제=이동훈 기자] 수협중앙회가 어장을 회복하고 바다 환경 정화를 위해 연간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국 회원조합과 어업인이 직접 참여하는 ‘희망의 바다 만들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이 운동은 수협중앙회가 지난 2007년부터 회원조합과 어촌계 어업인들이 함께 펼쳐 온 대표적인 공익사업이다. 

 

▲ 수협중앙회가 바다환경을 지키기 위한 프로젝트에 나선다. 사진은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사진 첫줄 가운데)가 전국 양식어업인들로부터 양식소득 비과세 범위 확대에 앞선 공로로 감사패를 받은 모습이다. [사진=수협중앙회]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수산자원 조성·회복, 바다환경 유지·개선, 개발행위 저지·대응을 목표로 △수산 종자 방류 △침적 폐어구 수거 △조업 중 인양 쓰레기 수거 △바닷속 바닥갈이·물갈이 △유해생물 퇴치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또한, ‘바다식목일(5.10)’, ‘바다의 날(5.31)’, ‘국제 연안정화의 날(9월 셋째 토요일)’을 기념한 전국적 해양 쓰레기 수거 캠페인도 진행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태풍, 기후변화 등으로 발생하는 바닷가 생활 쓰레기와 폐어류 사체·유해 해조류 수거지원도 연중 수시 진행한다.

수협중앙회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전국 회원조합과 어촌계를 대상으로 사업자를 모집했고, 이 중 62곳의 회원조합을 사업자로 선정했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우리 어업인들은 삶의 터전인 바다를 공유지의 비극이 아닌 지속 가능하고 희망과 풍요가 넘치는 곳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 부단히 애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무거운 책임감과 의무감을 갖고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수협중앙회는 ‘희망의 바다 만들기 운동’을 통해 ▲수산생물 15종 방류(종자 12.8백만미, 종패 91.1톤) ▲유해생물 퇴치(8.7톤) ▲해양 쓰레기 수거(해안쓰레기 208.7톤, 인양 쓰레기 498톤, 침적 폐어구 153.6톤)등 실적을 거뒀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동훈
이동훈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올가홀푸드, 영양 강화한 프리미엄 견과 간식으로 시장 공략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간식 시장에서도 영양과 원재료를 강조한 제품이 늘고 있다. 올가홀푸드는 이러한 소비 흐름을 반영해 견과류에 식물성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더한 프리미엄 건강 간식 'ORGA 저온로스팅 고단백&고식이섬유 한봉견과'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신제품은 호두와 아몬드, 캐슈넛,

2

여기어때, 대만관광청과 여행 할인 프로모션…숙소·항공·투어 혜택 확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가 대만관광청과 협력해 대만 여행 상품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여기어때는 다음달 6일까지 대만 전 지역 숙소를 대상으로 쿠폰팩을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자체 발급하는 해외 숙소 할인 쿠폰과 중복 사용할 수 있다. 할인 대상 지역은 타이난, 남부 해안, 난터우, 가오슝 등이다. 역사와 미식 관광을 중심

3

롯데면세점, 샤넬과 협업 확대…인천공항 프리미엄 매장 경쟁 강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면세점이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샤넬과 협업해 인천국제공항점의 프리미엄 쇼핑 콘텐츠를 확대한다. 롯데면세점은 오는 12월 25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샤넬 홀리데이 메가 포디움’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포디움은 스위스 생모리츠의 설경과 산속 오두막에서 영감을 받아 조성됐다. 황금빛 설원을 중심으로 겨울과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