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아르오디펜스, 말레이시아 Zetro와 ‘옴니스텔스’ 공동협력 MOU 체결

전창민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3 10: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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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맞춤형 스텔스 군장·무기체계 개발…‘글로벌방산강소기업’ 사업과 연계 추진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국내 최초 방위산업분야 메타버스 SI전문기업 (주)엠아르오디펜스가 말레이시아 국방·치안 분야 전문 기업 Zetro Aerospace Defence Sdn Bhd(이하 ‘Zetro’)와 스텔스 기능을 적용한 군복 및 무기체계 ‘옴니스텔스’의 공동 연구·개발 및 실증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MOU는 양사가 말레이시아 작전환경에 적합한 옴니스텔스의 공동 연구개발과 시험·평가·실증 및 구매 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기본 원칙과 범위를 규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엠아르오디펜스의 스텔스 기술과 Zetro의 말레이시아 국방 네트워크를 결합해, 말레이시아 작전환경에 최적화된 옴니스텔스 개발·시험·평가·운용시험(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구매 및 수출 협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양사는 먼저 말레이시아의 요구성능(ROC)과 운용 개념을 공동으로 정의해 현지 작전환경을 반영한 성능 요건을 수립하기로 했다. 이어 옴니스텔스 시제품을 기반으로 시험·평가·운용시험(실증)을 추진하며, 엠아르오디펜스는 시제품 제공을 담당하고 Zetro는 말레이시아 국방기관 네트워크를 활용해 시험 환경·시설 확보와 조정 역할을 맡는다.

또한 양사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국기연)의 ‘글로벌방산강소기업’ 사업 신청 및 수행을 공동 추진한다. 해외 실증·수출 과제 기획 및 공동 신청을 추진하고, 필요한 경우 구매의향서 또는 협력의향서를 발급하는 방식으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글로벌방산강소기업’은 방위산업 분야에서 성장잠재력이 높고 수출경쟁력이 있는 중소기업을 정부가 선정해 제품개발부터 마케팅까지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 대상 기업을 의미한다.

아울러 양사는 실증 결과를 기반으로 말레이시아 및 인근 국가의 도입·운용 방안을 검토하고, 시장 여건이 충족되면 구매의향서(LOI) 발급 또는 공급계약·장기계약 체결 가능성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MOU로 엠아르오디펜스는 옴니스텔스의 핵심 기술과 설계, 시제품 및 기술자료를 제공하고, 글로벌방산강소기업 사업 신청과 수행을 주도한다. 말레이시아 실증 계획을 구체화하고 현지 환경에 맞춘 성능 개선, 교육·기술지원·유지보수 방안 제시하게 된다.

Zetro는 말레이시아 국방·치안 기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현지 요구사항과 작전환경 정보를 제공하며, 시험·평가·운용시험에 필요한 부대·시설 확보와 이해관계자 조정을 담당한다. 더불어 실증 및 상업 조건이 충족될 경우 도입 검토, 구매의향서 발급, 공급계약 협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동남아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한 옴니스텔스 시장 확장 전략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준상 엠아르오디펜스 대표는 “이번 협력은 한국의 스텔스 기술과 말레이시아 현장의 작전적 요구가 직접 연결되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Zetro와 함께 말레이시아 맞춤형 실증 기반을 확고히 구축하고 이를 동남아 시장 확대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엠아르오디펜스는 센서 기반 AI 예지진단·XR 원격정비·온디바이스 AI 기술을 융합해 국방·해양·무인기 분야의 지능형 MRO(정비·운용) 체계를 구축하는 국내 최초의 방산 AI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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