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전 임직원 대상 첫 '타운홀 미팅' 개최…구지은 부회장 참석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10-24 10:59:23
  • -
  • +
  • 인쇄
임직원 200여 명 참석…온라인 생중계

아워홈은 지난 21일 마곡 본사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각 사업부 주요 성과와 향후 전략 방향성을 공유하고 경영진‧임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구지은 부회장을 포함해 임직원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현장‧지방 근무자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했다.
 

▲ 21일 아워홈 마곡 본사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 전경. [사진=아워홈 제공]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스탠딩 다과회로 시작한 타운홀 미팅은 각 사업부 주요 성과 발표와 함께 1등 도약을 위한 전략 방향성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마지막 순서로 열린 ‘경영진과의 소통’ 세션에서는 구지은 부회장과 각 사업부장 등 경영진이 답변자로 참석했다.

경영진의 소소한 일상 등에 관한 가벼운 질문부터 사업 환경과 위기 극복을 위한 전략, 복지 및 근무 환경 개선 등 폭넓은 주제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단체급식시장 정체에 따른 위기 극복 방안, B2C(소비자 대상 판매) 시장 공략을 위한 기업 이미지 구축, 성과 중심 평가,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 등 다양한 질문으로 진행됐다.

아워홈 관계자는 “기업 문화 혁신과 소통 강화를 위해 처음으로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다”며 “각 사업부가 마주하고 있는 현안부터 직원들의 다양한 생각까지 접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대사 나이 늙으면 당뇨·지방간 위험 ‘폭증’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연말이 다가오며 한 살 더 먹는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의료계에서는 실제 나이보다 신체 대사 상태를 반영하는 ‘대사 나이(Metabolic Age)’가 더 중요한 건강 지표로 부상하고 있다. 지방조직의 기능적 젊음과 양적 균형이 대사 나이를 결정하는 핵심 요인으로 꼽히면서, 지방줄기세포 연구 역시 주목받고 있다.대사 나이는 인체의

2

대웅제약, 씨어스·엑소와 스마트병동 통합솔루션 구축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대웅제약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들과 손잡고 병상에서 바로 근기능 평가까지 가능한 스마트병동 통합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병실 밖 검사실로 이동해야 했던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뛰어넘는 것으로, 의료 인력 부담은 줄이고 환자 편의는 크게 높일 전망이다.대웅제약은 11일 서울 본사에서 씨어스테크놀로지, 엑소시스템즈와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3

연말연시 이어지는 과음에 위·간·췌장 건강 망친다...“증상별 구분 중요”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연말연시 잦은 술자리로 소화기 계통 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숙취나 속쓰림으로 치부하기 쉬운 급성 위염, 알코올성 간염, 급성 췌장염은 초기 증상이 비슷해 방치될 경우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 손원 교수는 “잦은 술자리 이후 복통이 느껴진다면 단순 위장 문제가 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