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박제성 기자] S-OIL(에쓰오일)은 콘텐츠·캐릭터 IP(지식재산권) 기업 에이컴즈와 공동 제작한 키즈(유아) 애니메이션 '폴라레스큐 : 슈퍼가디언즈'가 한국 애니메이션 최초로 '2025 아시안 아카데미 크리에이티브 어워즈'(AACA)에서 ‘최우수 어린이 프로그램' 대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K-애니메이션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성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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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라레스큐 애니메이션 장면[사진=S-OIL] |
'폴라레스큐'는 지난 4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콘텐츠·미디어 페스티벌인 아시안 아카데미 크리에이티브 어워즈(AACA) 시상식에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8개국 작품 중 대상인 '최우수 어린이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2018년 시작된 AACA는 영화, TV, OTT(오버 더 탑 미디어 서비스) 분야에서 매년 총 40개 부문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있으며,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한국 작품 수상은 이번이 최초다.
'폴라레스큐'는 어린이판 '미션 임파서블(영화 제목)'로 불릴 만큼 박진감 넘치는 액션에 환경, 동물의 생태 등 교육적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녹인 작품이다.
6명의 구조대원이 극한의 환경인 북극을 배경으로 위기에 빠진 동물들을 구조하는 3D애니메이션(총 26편)으로 구도일(에쓰오일 캐릭터)이 스토리의 재미와 공감을 더하는 구조대 일원으로 등장하고 있다.
'폴라레스큐'는 팀이 중심이 되는 협력적 세계관, 최고 수준의 3D 영상, 세계 시장에서 통하는 스토리 구조,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OST가 심사 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의견이다.
'폴라레스큐'는 지난해 말부터 지상파 및 키즈 케이블 TV에서 방영을 시작했으며, 2026년에는 해외 주요 방송 채널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S-OIL은 K-애니메이션의 글로벌 IP화를 목표로 에이컴즈와 싱가포르의 어거스트 미디어(August Media)가 폴라레스큐 시즌2와 시즌3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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