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문기환 기자]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서울 강남병, 국토교통위)이 코레일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5년까지 1조2천억원이 넘는 당기순적자가 전망되고 향후 5년간 부담해야 할 이자비용은 1조8550억원으로 하루 10억원꼴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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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경준 의원(서울 강남병, 국토교통위) |
5년 전(2019~23) 재무전망 기준으로는 올해 부채가 14조 1,341억원으로 전망됐지만 이번 재무전망(2023~27)에는 6조6293억원 늘어난 20조7634억원으로 1.5배 증가했다.
유경준 의원은 “정상적인 경영여건으로도 하루 이자비용만 10억원씩 발생하는 현실임에도 철도노조는 무리한 요구로 파업에 돌입했다”며 “어려울 때 일수록 노사가 힘을 모아야 하는 만큼 철도노조는 즉각 파업을 중단하고 현장에 복귀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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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2027년 재무 전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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