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신한은행 메타버스에 가상 편의점 열어...퀵커머스 '우딜'도 연동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06-21 12:4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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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은 21일 편의점 GS25가 신한은행 메타버스 플랫폼 '시나몬'의 2차 베타서비스 공간에 가상 편의점을 연다고 밝혔다.

시나몬은 신한은행이 자체 구축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금융 외에도 일상 소비와 게임 등의 영역까지 확장할 수 있도록 모듈화 형태로 구현된 가상 세계 공간이다. 

 

▲ GS리테일 제공


GS25신한메타버스점은 아바타가 진열대 상품에 접촉하면 50여 종의 GS25 기프티콘(바코드형 모바일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퀵커머스 서비스인 '우리동네딜리버리(우딜)'가 연동된 홍보관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가상 공간에서 기프티콘을 구매해 선물하기 기능으로 다른 사람에게 보내거나 오프라인 GS25 매장에서 직접 상품으로도 교환할 수 있다.

홍보관에서는 우딜 모바일 앱을 다운받아 GS25에서 주문한 상품을 배달받을 수도 있다.

이외에도 아바타가 가상 공간에서 우딜 캐릭터(NOC)를 만나면 확률에 따라 우딜 가방을 주고, 가방 5개를 모으면 우딜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상당 할인 쿠폰을 베타서비스 종료 후 지급한다.

한편, 시나몬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이후 고도화 작업을 거쳐 올해 하반기에 정식 출시된다.

이혜미 GS리테일 메타버스전략TF팀 매니저는 "앞으로도 신한은행과 메타버스 뿐 아니라 다양한 전략적 제휴를 이어가며 MZ세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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