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스위스 워치메이킹 메종 유니버설 제네브(Universal Genève)는 지난 2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한국 론칭 브랜드 프레젠테이션을 열고, 브랜드가 지닌 역사와 디자인 철학, 향후 컬렉션 전개 방향을 국내 미디어와 워치 업계 관계자들에게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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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유니버설 제네브 제공 |
이번 행사는 유니버설 제네브가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활동을 다시 본격화하는 과정에서 한국 시장에 리론칭 방향을 공유한 자리다. 단순한 브랜드 소개 행사를 넘어, 130여 년간 축적해 온 헤리티지를 현대적인 워치메이킹 관점에서 어떻게 이어갈지 보여준 프레젠테이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행사에는 House of Brands CEO 조지 컨(Georges Kern)이 직접 참석했다. 조지 컨 CEO는 유니버설 제네브의 브랜드 헤리티지와 철학을 설명하고, 앞으로 선보일 컬렉션과 브랜드 전략을 발표했다.
1894년 스위스에서 시작된 유니버설 제네브는 20세기 워치메이킹 역사에서 영향력 있는 메종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아 왔다. 브랜드는 기술적 완성도와 디자인 정체성을 결합한 주요 타임피스를 통해 고유한 위치를 구축해 왔다. 대표적인 유산으로는 제랄드 젠타(Gérald Genta)가 디자인한 폴라우터(Polerouter)를 비롯해 ‘컴팩스(Compax)’, ‘트리 컴팩스(Tri-Compax)’ 등이 있다.
프레젠테이션에서는 브랜드가 보유한 130여 년의 역사와 디자인 철학인 ‘Le Couturier de la Montre’의 의미가 소개됐다. 유니버설 제네브가 축적해 온 아카이브와 정체성을 바탕으로 향후 어떤 방식의 컬렉션과 프로젝트를 전개할지에 대한 방향성도 함께 공유됐다.
현장에서는 주요 모델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터치 앤 필(Touch and Feel) 세션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유니버설 제네브의 주요 타임피스를 가까이에서 살펴보며 브랜드가 리론칭 이후 전개할 제품 방향과 디자인 감각을 확인했다.

이번 서울 프레젠테이션은 국내 워치 시장에서 유니버설 제네브의 재등장을 알리는 동시에, 브랜드가 글로벌 리론칭 과정에서 한국을 주요 소개 무대 중 하나로 삼았다는 점을 보여준다. 특히 조지 컨 CEO가 직접 브랜드 전략을 설명한 만큼, 향후 유니버설 제네브의 시장 전개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자리로 평가된다.
유니버설 제네브는 앞으로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순차적으로 브랜드 활동을 이어가며, 새로운 컬렉션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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