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정진성 기자] 두산에너빌리티, 두산밥캣, 두산로보틱스 등 두산 계열 3사가 각 사 대표 명의로 앞으로 사업구조 개편 방안을 소개하는 주주서한을 각사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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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 두산타워/ [사진=두산그룹] |
3사는 최근 사업구조 개편안을 두고 불거진 주주가치 훼손 논란에 대해 사과한 데 이어 향후 사업구조 개편 목적 및 구상에 대해 주주들과 소통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상현 두산에너빌리티 대표 서한에서 "이번 사업구조 개편과 관련해 주주들에게 충분히 사전 설명을 드리지 못해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스캇 박 두산밥캣 대표와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도 "주주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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