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정호 기자] 롯데마트 제타(ZETTA)가 네이버와 손잡고 온라인 신선 시장 공략에 나선다.
롯데마트의 온라인 그로서리 플랫폼 ‘롯데마트 제타’가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에 그로서리 배송 혜택을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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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롯데마트> |
이번 제휴를 통해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회원은 월 2900원의 ‘제타패스’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난 17일 도입된 ‘제타패스’는 1만 5000원 이상 구매 시 무제한 무료배송이 적용되는 구독형 서비스다. 배송 요일과 세부 시간대까지 지정 가능한 예약 배송 시스템으로 상품이 실온에 노출되는 시간을 최소화해, 온라인에서도 롯데마트 매장과 동일한 신선 품질을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멤버십 회원에게는 매주 출시되는 주요 신상품을 중심으로 5%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제휴를 기념한 파격 혜택 상품도 선보인다. ‘제타패스’ 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24일(수)까지는 ‘행복생생란(대란/30입/국산)’을, 25일(목)부터 31일(수)까지는 스타 셰프의 레시피를 활용한 롯데마트 인기 PB ‘요리하다x정지선 목화솜 탕수육(500g/냉동)’을 일자별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롯데마트 제타는 배송과 물류 인프라 전반을 고도화하며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8월 ‘제타패스’를 론칭해 고객 경험을 강화한 데 이어, 내년에는 부산 지역에 ‘고객 풀필먼트 센터(Customer Fulfillment Center, CFC)’를 오픈한다. 운영 전반을 자동화해 효율을 높이고, 배송 시간대 지정 범위를 더욱 세분화해 고객 편의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최지영 롯데마트·슈퍼 온라인마케팅실장은 “롯데마트 제타는 롯데마트가 쌓아온 신선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최상의 신선 품질을 전달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이번 네이버플러스 멤버십과의 제휴를 통해 더 많은 온라인 고객에게 오프라인과 동일한 장보기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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