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케어, PACS 솔루션 'UBPACS-Z' 베트남 진출… 현지 검진센터 공략 본격화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5 14:01:43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유비케어(대표 김진태)가 자사 PACS(Picture Archiving and Communication System) 솔루션 ‘UBPACS-Z’를 앞세워 베트남 의료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유비케어는 5일 베트남 헬스케어 기업 페니카엑스(Phenikaa-X)와 물품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2025년부터 베트남 내 검진센터를 시작으로 PACS 솔루션의 보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 유비케어, PACS 솔루션 'UBPACS-Z' 베트남 진출

‘UBPACS-Z’는 2019년 출시 이후 5년 만에 전국 4,000여 개 의료기관에 도입된 영상의학정보 시스템으로,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고도화된 영상처리 기술, 안정적인 데이터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중소병원과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호평을 받아왔다. 전문 콜센터와 원격 지원 서비스도 고객 만족도를 견인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GC그룹의 베트남 시장 선점 전략과도 맞물려 주목된다. GC녹십자홀딩스는 지난해 베트남 페니카그룹과 유전자·암 진단센터 설립을 위한 주주간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페니카는 하노이에 종합병원 및 외래 전문 클리닉을 운영하며 현지 의료 인프라 확장을 지속 중이다. 페니카엑스는 페니카그룹의 자회사로, 이번 계약 역시 양사 간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이뤄졌다는 평가다.

계약에 따라 유비케어는 UBPACS-Z 솔루션을 현지 검진센터에 공급하고, 페니카엑스는 베트남 내 운영 및 기술이전을 담당하게 된다.

김진태 유비케어 대표는 “UBPACS-Z는 국내에서 이미 4,000개 이상 의료기관에 도입된 검증된 솔루션”이라며 “기술력은 물론 서비스 안정성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진출로, 베트남 의료환경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페니카엑스 관계자 역시 “GC케어의 HIS 도입에 이어 유비케어의 PACS 공급으로 베트남 내 의료 영상 관리 시스템의 수준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현지에 실질적 가치를 제공하는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유비케어는 동남아 의료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페니카그룹은 글로벌 헬스케어 역량 강화를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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