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송현섭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13일 경기도 안성축산농협을 찾아 ‘가축 축사화재 안전점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남궁관철 NH농협손해보험 농업보험부문 부사장과 강영구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 정광진 안성축산농협 조합장을 포함해 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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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안성축산농협에 열린 축사 화재 안전점검 캠페인에서 남궁관철 NH농협손해보험 농업보험부문 부사장(왼쪽)이 정광진 안성축산농협 조합장(오른쪽)에게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용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NH농협손해보험] |
NH농협손해보험은 이번 캠페인에서 축사 사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화재‧전기 관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안전점검과 사고 예방 컨설팅을 제공했다. 또 휴대용 소화기를 포함한 안전용품도 전달해 축산농가의 안전망 구축을 지원했다.
남궁관철 NH농협손해보험 부사장은 “축사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큰 피해가 생기는 만큼 선제적으로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축사 화재 안전점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축산농가 안전망 구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NH농협손해보험에서 판매하는 가축재해보험은 소·돼지·말 등 모두 16종의 가축과 축사 재해피해와 가축 질병 등으로 인한 피해까지 보상해준다. 전체 보험료의 절반을 정부에서 부담하고 20∼40%까지를 지자체에서 지원해 축산인들의 부담을 최소화한 정책성 보험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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