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정진성 기자] 세라잔첨단소재는 이달말 전라북도 정읍첨단과학산업단지 내 생산센터 착공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세라잔첨단소재는 기존 도료와 코팅제의 문제인 VOC·PFAS 등 환경 오염 등을 해소하는 우수한 제품을 공급하고 가격 경쟁력·생산성도 높은 회사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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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잔첨단소재는 이달말 전라북도 정읍첨단과학산업단지 내 생산센터 착공에 들어간다. 세라잔첨단소재 새 생산센터 건물 배치도 [사진=세라잔첨단소재] |
앞서 세라잔첨단소재는 지난해 5월 전라북도 정읍시와 55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서를 체결한 뒤 LH공사와 정읍첨단과학산업단지 내 부지 3300평에 대한 토지 계약을 완료했다. 이달 착공한 뒤 7월 준공 후 신규직원 채용과 함께 플랜트를 가동해 제품 생산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특히 세라잔첨단소재는 특화된 에어로젤 상압건조방식으로 연속생산하는 발전된 기술을 토대로 생산원가를 50%이하로 낮춰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구조적 강도 역시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같은 세라잔첨단소재의 고품질 제품개발 노력은 국내외 2차 전지용 Flame Barrier, 에오로젤블랑켓 제조업체 등과의 기술개발 협업으로 이어지고 있다.
김대규 세라잔첨단소재 대표는 “현재 생산하는 친환경 소재와 제품은 높은 경제성과 탁월한 기능성을 갖추고 있어 생산센터를 증설해 수요처에 공급을 대거 확대할 것”이라며 “ESG 경영을 선도하고 글로벌 기업과 협력해 세계 첨단소재 시장의 리딩 컴퍼니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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