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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루터란아워 제공> |
[메가경제=정진성 기자]한국루터란아워가 지역 주민과 교인을 대상으로 하는 정오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우주와 나’ 앙상블의 “오월의 콘서트”라는 타이틀로 기획됐으며, 오는 27일 월요일 오후 12시에 중앙루터교회 본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발달장애 예술인으로 구성된 ‘우주와 나’ 앙상블은 모두가 꿈꾸는 세상인 ‘우주’와 그 안에 살아가는 개인인 ‘나’를 생각해 만든 팀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색소폰, 플룻, 트럼펫, 피아노를 연주하는 4인조와 지휘자, 트럼펫 연주자와 합을 맞추고 있다.
현재 한국루터란아워는 묵상집 출판, 어린이 성경공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새로운 선교의 장을 마련하는 가운데, 2022년 12월부터 정오음악회를 통해 지역 주민과 교인들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쉼을 제공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모두에게 열린 클래식 음악회’를 테마로 매월 진행되고 있는 정오음악회는 지난 해 12월 국내 최초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종합예술단인 다소니 예술단을 초대해 창작뮤지컬 “사랑의 선물”을 선보인 바 있다.
또한 같은 해 4월에는 LG전자와 매니지먼트 예진과 함께 서울대 음대 최초의 맹인 입학생들의 합동공연을 후원하며 음악계 내에 다양성을 높이고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호평을 받았다.
1959년에 설립된 한국루터란아워는 평신도 선교단체로써 한국루터회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는 동시에 급변하는 사회현상과 패러다임에 맞춘 미디어 선교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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