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한국·중국 산둥성 인바운드 관광 교류 상담회’ 성황리 개최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1 15:49:11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관광 박람회인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올해 박람회에는 전 세계 350여 개 기관이 참가했으며, 총 관람객 수는 2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 ’한국·중국 산둥성 인바운드 관광 교류 상담회‘ 홍보 포스터 (사진=산둥성문화관광청)

이번 박람회에서는 산둥성문화관광청이 ‘공자의 고향, 환대하는 산둥’이라는 주제로 참가해 주목을 받았다. 칭다오시와 허쩌시 등 산둥성 내 주요 도시의 문화관광국과 12개 문화관광 기업이 함께 참여해 산둥의 다양한 관광 자원을 집중 홍보했으며, 현장에서는 ‘칭다오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가 열려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5일 오후에는 산둥성문화관광청이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 및 케이씨문화관광협회와 공동으로 ‘한국·중국 산둥성 인바운드 관광 교류 상담회’를 서울에서 개최해 본격적인 한중 관광 협력의 장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의 주요 여행사, OTA(온라인 여행사) 플랫폼, 언론 매체 관계자들과 산둥성의 문화관광 부서 및 관광 기업 관계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상담회 현장에서는 산둥의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산둥 특색 무형문화유산 전시’도 함께 열려 한국 관광업계 관계자들에게 산둥의 깊이 있는 문화적 매력을 선보였다.

 

이 자리에서 칭다오국제여행사는 산둥의 다양한 인바운드 관광 상품을 소개했으며, 한국 자전거 여행단, 실버 문화관광단 등 테마형 관광 프로그램 유치와 관련한 협력 협약도 체결되어 실질적인 협력의 초석을 다졌다.

한국은 산둥성의 가장 중요한 인바운드 관광 시장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2024년부터 시행된 한국 대상 무비자 정책은 양국 간 문화 및 관광 교류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상담회의 개최는 더 많은 한국 관광객들이 산둥을 방문해 찬란한 문화, 아름다운 자연, 매력적인 도시 풍경과 함께 세심하고 따뜻한 환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 ’한국·중국 산둥성 인바운드 관광 교류 상담회‘ 현장 (사진=리하오)

이번 교류 상담회는 단순한 홍보에 그치지 않고 ‘정밀한 홍보’와 ‘실질적 협력 연계’를 통해 한국 여행업계가 산둥의 관광 자원을 깊이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으로 산둥성은 한국 내 홍보 마케팅을 한층 강화하고, 관광 상품 공급 체계를 고도화하는 동시에 업계 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환대하는 산둥’ 브랜드의 인지도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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