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다일공동체와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파트너십 체결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9 15:46:30
  • -
  • +
  • 인쇄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국제협력기관 다일공동체와 손잡고 캄보디아 관광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파트너십 협약을 재개했다.


지난 26일 다일공동체 본부에서 진행한 협약식에는 하나투어 미래전략실 임경아 실장을 비롯해 최일도 다일공동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하나투어, 다일공동체와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파트너십 체결

이번 협약은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볼런투어 상품을 활성화해 캄보디아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했다. 볼런투어는 자원활동(Volunteer)과 여행(tourism)의 합성어로 현지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는 봉사활동을 포함한 여행을 의미한다.

하나투어는 이번 재협약으로 캄보디아 여행과 관광지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연계한 볼런투어 상품 ‘1$의 기적’을 재개하고, 다일공동체는 하나투어의 기금으로 캄보디아 현지 주민을 위한 빵퍼 사업을 지원하는 등 양사가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하나투어는 2008년부터 코로나19 전까지 관광지 주민을 위한 빵 기계 후원, 주민자립형 배 지원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했다. 해당 상품은 우수여행 상품으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1$의 기적’ 상품을 예약한 고객들은 여행 일정 중 씨엠립 저소득 주민을 위한 빵을 만들고 필요한 지역에 전달하는 볼런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하나투어는 고객 1명당 상품 수익의 1$를 적립하고, 여기에 추가 기부금을 더해 관광지 주민을 위한 지역사회 지원 사업을 펼친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이후 여행시장 회복을 계기로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재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하나투어는 자사가 밝힌 2024년 여행트렌드 키워드 'D.R.E.A.M.E.R'의 R을 의미하는 ‘책임감 있는 여행(Responsibility)’을 고객들과 함께 실천하고 또 확장할 예정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플로깅, 봉사활동, 지역 재생, 동물 보호, 친환경 활동 참여 등 다양한 요소를 결합한 지속가능한 여행 상품을 선보이며 ESG경영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단순히 관광지를 방문하여 여행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여행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하나은행, '가상자산 시세조회' 서비스 출시
[메가경제=최정환 기자] 하나은행은 은행 대표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를 통해 실시간 가상자산 시세와 함께 가상자산과 관련된 유익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가상자산 시세조회'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가상자산 시세조회' 서비스는 하나은행과 국내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Upbit)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체결한 업

2

풀무원푸드앤컬처, 추석 연휴 맞아 부산엑스더스카이 신규 미디어 체험존·포토존 오픈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는 ‘부산엑스더스카이’에서 신규 미디어 체험존과 포토존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부산시 해운대 엘시티 100층에 위치한 부산엑스더스카이는 해운대 해변과 광안대교, 이기대, 동백섬 등 부산의 대표 명소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국내 최고층 전망대다. 새롭게 선보이는 ‘위시클라우드’는

3

BBQ, '뿜치킹' 출시 기념 5만원 쿠폰팩 쏜다
[메가경제=심영범 기자]BBQ가 신메뉴 ‘뿜치킹(BBoomCheeKing)’ 출시와 함께 고객들에게 5만원 상당의 혜택이 담긴 특별 쿠폰팩을 선물한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오는 10월 31일까지 BBQ앱을 통해 치킨을 주문한 고객들에게 5만원 상당의 혜택을 담은 ‘5만원 쿠폰팩’을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쿠폰팩에는 랜덤치즈볼(10알) 증정 쿠폰 1장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