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정진성 기자] 배우 정일우가 ‘2023 한류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지원 사업(CAST 사업)’ IP매칭을 통해 기획단계부터 협업을 진행하며 깊이 참여한 남성복 브랜드를 론칭했다.
12일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에 따르면 배우 정일우는 ‘2023 CAST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IP매칭 사업에서 ‘부희’와 함께 공동작업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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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일우가 ‘2023 한류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지원 사업(CAST 사업)’ IP매칭을 통해 기획단계부터 협업을 진행하며 깊이 참여한 남성복 브랜드를 론칭했다. [사진=한국국제문화교류재단] |
배우 정일우는 “2023 CAST 사업을 통해 패션분야에서 콜라보를 함께 진행할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다”며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취지와 관심사가 맞아 참여를 결정했고 앞으로도 이런 사업들이 많은 이들에게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CAST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주관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유망 국내 중소기업과 한류 콘텐츠의 결합을 기반으로 한류 저변확대와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동시에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 2023 CAST 사업은 참가기업의 글로벌 유통 채널 확보로 실질적인 성과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배우 정일우와 매칭으로 협업한 부희는 균형을 컨셉트로 잡아 단순함과 비움의 철학을 표현할 수 있는 소재로 새로운 느낌의 디자인을 선보였다.
이번 론칭된 부희 남성복 브랜드는 작년 11월24일부터 12월7일까지 에스팀엔터테인먼트의 문화공간 믹샵(MIXOP)과 연계 운영한 ‘CAST X MIXOP’ 팝업스토어에서 공개됐다.
배우 정일우는 “원래부터 패션에 관심이 많았는데 사소한 아이디어도 구체적으로 적용해준 디자이너들에게 감사하다”며 “함께 한 ‘BUHEE’의 브랜드 가치는 100점이상”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국제문화교류재단은 앞으로도 단계별 전문 컨설팅을 비롯해 다양한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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