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토트, ‘2025 코리아빌드위크’에서 전기세 절감 난방 제품 흑체복사온돌 선보여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0 16:02:42
  • -
  • +
  • 인쇄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전기 절감형 난방 솔루션을 개발하는 웰토트(대표 김성근)가 2월 19일부터 22일까지 대한민국 대표 건설·건축·인테리어 전시회 ‘2025 코리아빌드위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2025 코리아빌드위크’는 건설·건축·인테리어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대규모 전시회로, 최신 기술과 혁신적인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제공 = 웰토트


이번 전시에서 웰토트는 대표 제품인 ‘탄소저감 흑체복사온돌’을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전기 소비를 절반으로 줄이면서도 균일한 난방 효과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갖췄다. 기존 전기온돌이 1의 전력을 입력해도 50%의 열만 출력하는 데 비해, 흑체복사온돌은 입력과 출력 값이 동일하게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열복사 과정에서 적외선을 최대로 방출하는 흑체 원리를 적용했기 때문이다. 또한, 금속 메탈 배관을 활용해 시멘트 몰탈이 빠르게 열을 흡수하도록 설계했으며 열매체로 비열이 낮은 광물질 가루를 사용해 동파 위험을 최소화했다.

해당 제품은 건설업계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시공이 간편해 공사 기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오피스텔·소형 주택에서는 발코니 공간을 줄여 실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 특히, ‘전기세 반값 난방’이라는 강점을 내세워 건물주와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가습 기능을 갖춰 겨울철 감기 예방과 호흡기 질환 완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김성근 대표는 2005년 웰스(WEALTH)로 창업해 2012년에는 토트(THOTH)로 분사하며 국내외 전기 바닥난방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후 두 회사를 합병해 현재의 웰토트(WEALTHOTH)를 설립했고, 탄소 중립 실현을 목표로 혁신적인 난방 솔루션 개발에 매진해오고 있다.

웰토트는 2024년 한 해 동안 국내외 12개 전시회에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넓혔다. 특히 국내 요양원·실버타운 103곳에 제품을 공급하며 건물주들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다. 김 대표는 ”전력을 적게 소비하면서도 효율적인 난방이 가능할지 연구해왔다”라며 “앞으로도 인류의 삶의 질을 높이는 에너지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 최대 건설‧건축‧인테리어 전문 전시회인 ‘2025 코리아빌드위크’는 홈페이지에서 2월 18일까지 사전등록 시 정가 2만원의 입장료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예스골프, 파크골프채 ‘마에스트로’ 출시…초경량 카본 샤프트-인체공학적 그립 적용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예스골프가 프리미엄 파크골프채 ‘마에스트로(MAESTRO)’를 공식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마에스트로’는 예스골프의 골프 클럽 제작 노하우를 집약한 제품으로, 519g의 초경량 카본 샤프트를 적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가벼운 스윙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경량화와 함께 성능도 놓치지 않았다. 헤드에 집중된 무게중심 설

2

뉴비즈원, '현장관리 전문팀' 신설… "차별화된 전문가 투입으로 아웃소싱 경쟁력 강화"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리테일 아웃소싱 전문기업 ㈜뉴비즈원이 자사 아웃소싱사업본부 내에 '현장관리 전문팀'을 신설하고, 대기업 리테일 현장 전문가를 영업부문에 영입하는 등 조직 개편을 통해 현장 중심의 전문 인력 관리 시스템을 대폭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은 급변하는 리테일 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객사에 한 차

3

SKT, '2700만 고객정보 판매' 해커 주장에 "사실 무근"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SK텔레콤이 국제 해킹조직이 자사 2700만명의 고객 데이터를 판매한다며 해킹을 주장한 부분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며 일축했다. SK텔레콤은 16일 "해커가 주장한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다크웹(텔레그램)에 올린 샘플데이터, 웹사이트 캡처 화면, FTP 화면 등을 분석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