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정진성 기자] 글로벌 치킨·버거 브랜드 KFC가 우수 기업과 청년 인재를 매칭하는 데에 앞장서는 교육기관 '㈜아르케와 함께 브랜딩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진행한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의 일환으로 미취업 청년들에게 양질의 다양한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여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KFC 브랜딩 프로젝트는 청년들에게 실제 기업 환경에서의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KFC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프로젝트 기획 단계부터 홍보물 제작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실무 역량을 쌓았다. 환경 영향 최소화 캠페인과 같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마케팅과 안전보건 디자인 등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이를 결과물로 제작하는 과정에서 큰 성과를 거두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KFC 브랜딩 프로젝트에는 총 44명의 청년이 참여해 최종 수료했으며, 이 가운데 최우수상과 ESG상을 포함 총 4팀에게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됐다. 한 참여자는 "KFC 관련 BI 디자인부터 기획까지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뜻 깊은 기회였다"며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고 아이데이션하는 과정을 거치며 한 층 더 성장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KFC 코리아 담당자는 "참여자들이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모든 과정을 지켜보며 시간이 거듭될 수록 탄탄하게 보강된 결과물과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모습에 매우 놀라웠다"며 "모든 팀의 아이디어와 결과물이 어느 하나 부족하거나 제외할 것이 만족스러워 이번 프로젝트에서 나온 아이디어들은 전국 매장에서 실제 활용할 계획이다. 짧은 시간 동안 끊임없이 고민하며 달려온 참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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