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전창민 기자] 조이웍스(Joyworks, 대표 조성환)가 전개하고 있는 프리미엄 러닝 & 아웃도어 셀렉트숍 아웃오브올(OUT OF ALL)이 ‘SAUNA RUN(사우나 런)’이라는 다소 독특하고 창의적인 커뮤니티 이벤트를 개최한다.
![]() |
| ▲ 사진제공 : 조이웍스 |
아웃오브올은 겨울 시즌에도 꾸준히 러닝에 대한 수요가 지속되고 이에 대한 커뮤니티 강화 및 서교점 활성화를 목적으로 이번 SAUNA RUN 이벤트를 기획하게 되었으며, ‘공식적이며 공인된 레이스 시즌은 끝났지만, 데일리 레이스는 비수기가 없다’는 메시지를 보여주기 위한 자발적인 각성이기도 하다.
사실 해외에서는 러닝이나 하이킹 후 사우나로 마무리하는 라이프스타일이 생경한 풍경이 아니다. 특히 북유럽과 러시아 등 극지방에서는 얼음물 샤워와 사우나를 번갈아 하며 심신을 단련하는 문화가 있으며, ‘사우나의 본고장’인 핀란드는 사우나 라는 말을 만든 곳이기도 하다.
일반적으로 러닝 후 급격하게 찾아오는 피로나 특정 부위에 대한 통증은 아무리 운동 자체를 즐기더라도 극복에는 한계가 있어 결국에는 움직임의 지속성을 저해할 수 있다. 따라서 러닝을 포함한 운동 후 사우나를 적절히 활용하면 근육과 피로 회복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고 운동의 지속력도 유지시키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된다.
영국의 한 연구기간에서는 사우나에서 나오는 열기가 근육통을 유발하는 젖산을 빠르게 분해시켜 통증을 줄이면서 근육의 이완을 돕고, 인체의 혈액 순환을 촉진시킨다는 결과를 발표한 바 있었다. 또한 고온의 사우나 환경에서 땀을 흘리면, 체내 독소와 노폐물이 배출되어 클렌징 효과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SAUNA RUN을 기획한 아웃오브올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아웃오브올의 SAUNA RUN은 단순한 이벤트나 휴식 공간이 아닌, 러닝을 애정하는 고객들의 회복까지 돕는 효과적인 도구로서 기획한 것"이라 밝히며 "핀란드나 노르웨이 등 스칸디나비아에서 심심찮게 개최되는 'Sauna Matathon' 등 여러 대회 사례를 참고하되, 아웃오브올만의 시각으로 재해석했다"고 말했다.
SAUNA RUN은 12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부와 2부 타임으로 나눠서 운영할 예정이며 1부는 10시부터 11시 30분, 2부는 11시 30분부터 오후1시까지 아웃오브올 서교점에서 진행된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