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드오일, 25HS시즌 단편 영화 더 컬렉션 공개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5-06-30 16:36:29
  • -
  • +
  • 인쇄
감각적 시선으로 풀어낸 취향과 무드의 시네마틱 경험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디자이너 브랜드 스탠드오일(STAND OIL)이 25HS 시즌을 맞아 단편 영화 ‘더 컬렉션(THE COLLECTION)’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브랜드가 일상 속에서 제안하는 감각의 확장과 새로운 경험을 보다 자연스럽게 전달하기 위한 시도로, 다양한 취향과 감성에 귀 기울여온 스탠드오일의 브랜드 정체성을 영화라는 형식을 통해 담아냈다.

 

▲ <이미지 제공 : 스탠드오일>


25HS 시즌의 핵심은 여름의 무드를 시네마틱한 시각 언어로 영화를 매개로 선택한 점이다. 지난 24FW 시즌이 소리를 주제로 한 전시형 팝업을 통해 브랜드 감성을 청각적으로 전달했다면, 이번에는 영화의 장르적 상상력과 감각적인 비주얼을 통해 스탠드오일의 무드를 확장했다.

특히 단편 영화 ‘더 컬렉션’은 반전이 있는 스릴러 장르를 기반으로 한다. 이는 스탠드오일이 추구하는 ‘취향의 발견’과 ‘감각의 일깨움’이라는 철학을 효과적으로 보여주는 방식이다. 예측 불가능한 전개와 긴장감 넘치는 연출은 관객의 감각을 자극하고, 브랜드 특유의 무드와 미학을 강렬하게 전달한다.

스탠드오일 관계자는 “영화의 내용과 제목처럼 ‘취향을 수집한다’는 주제는 브랜드의 정체성과 깊이 연결되어 있다”며, “감각적인 비주얼과 무드를 자연스럽게 녹여낼 수 있었던 점에서 이번 프로젝트는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 <이미지 제공 : 스탠드오일>

 

영화 상영은 성수동에 위치한 소규모 영화관 ‘무비랜드’에서 이달 1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다. 소수의 관객과 밀도 있는 경험을 나누며 브랜드 무드를 진정성 있게 전달하고자 했다. 상영 이후에는 OTT 플랫폼 왓챠를 통해서도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스탠드오일은 이번 시즌을 맞아 첫 선글라스 라인을 출시하며, 브랜드 특유의 데일리하면서도 감각적인 여름 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브랜드 철학과 감성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CJ제일제당, ‘제15회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서 기업 부문 수상
[메가경제=심영범 기자]CJ제일제당이 기후변화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제15회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에서 기업 부문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는 한해 동안 기후변화 대응과 인식 제고를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낸 기업, 기관, 지자체 등을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이다. 2011년부터 국내 최초 기후변화 대응 비영

2

안랩, 日콘퍼런스서 IT-OT 융합 'CPS 보안' 기술력 공개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안랩은 이번달 일본 도쿄에서 열린 '시큐리티데이즈 폴 2025 도쿄(Security Days Fall 2025 Tokyo)'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매년 봄과 가을에 개최되는 시큐리티데이즈는 최신 사이버 위협 동향과 대응 전략을 공유하는 일본 대표 사이버 보안 전시회다. 안랩은 이번 행사에서 IT-OT 융합 CP

3

NHN클라우드, 사이버 공격 탐지 전년比 1.5배↑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NHN클라우드는 ‘NHN앱가드’ 기반 2025년 사이버 공격 탐지 분석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NHN 앱가드는 안드로이드 및 iOS 모바일 앱의 부정행위 탐지와 보안위협 대응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 모바일 앱 보호 서비스다. NHN클라우드가 2025년 1분기부터 3분기(1월~9월)까지 NHN앱가드를 도입한 1400여개의 앱을 통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