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9월 '중대 발표' 예고…애니 엑스포 신규 PV 공개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6 16:30:42
LA 애니메 엑스포서 키아트·트레일러 첫 공개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조엘 역 트로이 베이커 합류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넷마블이 신작 액션 RPG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의 신규 콘텐츠를 세계 최대 애니메이션 행사에서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규 PV와 키아트, 글로벌 성우 캐스팅을 공개하는 등 출시 전 해외 이용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넷마블은 신작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애니메 엑스포 2026'에서 신규 프로모션 영상(PV)과 키아트 등을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이미지 [사진=넷마블]

애니메 엑스포는 매년 수십만 명이 찾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애니메이션·서브컬처 행사로, 올해는 지난 2일부터 5일(현지시간)까지 LA 컨벤션센터 일대에서 개최됐다.
 

넷마블은 이번 행사에서 주인공 '성진우'와 '용제 안타레스', '이형의 헌터'를 비롯해 오리지널 캐릭터가 등장하는 신규 키아트를 선보였다. 함께 공개된 PV에는 차원의 틈에서 벌어지는 전투 장면과 새로운 적들이 등장했으며, 영상 말미에는 오는 9월 예정된 '중대 발표'를 예고해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 '애니메 엑스포 2026' 현장 이미지. [사진=넷마블]

현장에서는 글로벌 성우진도 공개됐다. '용제 안타레스'의 영어 성우에는 미국 배우이자 성우인 트로이 베이커가 캐스팅됐다. 그는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시리즈의 '조엘'을 비롯해 다수의 글로벌 게임에서 활약한 대표 성우다.
 

트로이 베이커는 "그동안 악역을 맡은 적이 거의 없었는데 이번 작품에서 안타레스를 연기하게 됐다"며 "평소 좋아했던 작품에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원작 애니메이션에서 성진우의 영어 더빙을 맡은 알렉스 리는 무대에서 실제 게임 스토리를 재현하는 라이브 더빙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현장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넷마블은 지난해 열린 지스타 2025에서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를 처음 공개한 이후 글로벌 행사에서 신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해외 이용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글로벌 팬덤을 기반으로 한 IP 확장 전략과 함께 출시 전 기대감을 높이기 위한 마케팅 행보를 이어가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는 모바일 플랫폼으로 개발 중인 로그라이트 액션 RPG다. 애니메이션 '나 혼자만 레벨업' 세계관을 기반으로 원작에서 자세히 다뤄지지 않았던 '윤회의 잔'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다. 과거로 돌아간 성진우가 차원의 틈에서 보낸 27년간의 군주 전쟁을 중심으로 새로운 오리지널 서사를 담아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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