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 로우 스펙 푸드 트렌드 '열광'... 유통 업계, 웰빙 콘셉트 신제품으로 '화답'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8 16:40:27
  • -
  • +
  • 인쇄

[메가경제=주영래기자]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건강 관리’와 ‘먹는 즐거움’을 함께 챙기는 ‘헬시플레저’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로우스펙(Low Spec)' 식음료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전국 만 19~6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23 로우스펙(Low Spec) 식음료’ 관련 U&A 조사를 실시한 결과,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식음료 구매 시 ‘로우스펙’ 식음료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스펙푸드 열풍에 유통업계가 웰빙 컨셉 메뉴를 출시하고 있다[사진=각사]

전체 응답자의 10명 중 8명(79.4%, 동의율)이 평소 건강에 관심이 많다고 응답한 것으로, 이는 예년 조사들에 비해 더 높아진 결과(74.6%(2020) → 78.1%(2021) → 79.4%(2023))였다.

이에 업계는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웰빙 콘셉트의 제품 출시를 통해 2030세대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피자알볼로는 MZ세대의 헬시플레져 트렌드와 로우 스펙 푸드 선호도를 반영, 로마식 통밀 도우 위에 신선한 바질, 루꼴라, 후레쉬 모짜렐라 등 생 토핑을 듬뿍 얹어 집에서도 건강하게 맛있는 정통 이탈리아 피자를 즐길 수 있도록 프리미엄 웰빙 콘셉트의 정통 이탈리안 피자 2종을 신메뉴로 선보였다.

피자알볼로는 이번 신메뉴를 위해 세계 최고 품질로 이름난 캐나다산 로저스콜스 통밀가루를 활용한 로마식 도우를 개발했다. 로저스콜스 통밀가루(CWRS)는 고소한 풍미의 영양강화 밀가루로 일반 밀가루보다 식이섬유, 미네랄, 단백질이 풍부해 건강 제빵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탈리안 피자는 △로마식 통밀 도우 위 국내산 잠봉, 신선한 루꼴라, 후레쉬 모짜렐라, 그라나파다노 치즈, 피스타치오를 올려 풍미를 극대화한 ‘잠봉루꼴라피자’ △로마식 통밀 도우에 생 토마토와 바질, 프레쉬 모짜렐라를 올려 재료 본연의 신선함과 고소함 강조한 ‘마르게리타’ 등 2종이다.

하림은 한 끼 식사에 필요한 3대 영양소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균형 있게 구성한 체중조절용 조제식품 ‘하림e닭 탄단지 다이어트 도시락’ 신제품 4종을 출시했다.

‘하림e닭 탄단지 다이어트 도시락’ 신제품은 △간장계란밥과 카레닭가슴살 △간장계란밥과 짜장닭가슴살 △귀리잡곡밥과 화끈불닭 △귀리잡곡밥과 숯불갈비치킨 등 4종이다.

SPC가 운영하는 파인 캐주얼 샐러드 브랜드 '피그인더가든(PIG IN THE GARDEN)'은 자연이 주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콘셉트의 가을 한정 신메뉴를 출시했다.

신메뉴는 △무화과 리코타 샐러드, △연어 보트 스테이크 플레이트, △비프 치킨 부리또, △치폴레 베지터블, △아보카도 살사 스쿱 샐러드 2종을 포함한 총 5종으로 가을 제철 과일인 무화과와 함께 단호박, 비트 등 다채로운 식재료를 활용했다.

업계 관계자는 “갓생, 헬시플레져 트렌드로 건강 먹거리를 즐기는 것이 하나의 라이프 스타일로 자리 잡으면서 관련 신제품들이 다수 출시되고 있다”며 “이러한 업계 흐름은 2030세대의 더욱 건강한 미식 문화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국가철도공단, 노반·건축 분야 공단-협력사 ‘신년간담회’ 개최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국가철도공단 건설본부는 2026년 철도건설 사업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안전 강화 및 청렴한 입찰문화 확산을 위해 ‘공단-협력사 신년간담회’를 4일 공단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노반, 건축 분야의 시공 및 엔지니어링 협력사 관계자 등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스마트 안전관리 확대, 건설사업관리

2

하남돼지집, 서울역에서 '상권 맞춤 디자인' 매장 선보여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프리미엄 삼겹살 전문점 하남돼지집(대표 장보환)이 서울역 동자동에 매장을 오픈하며, '상권별 맞춤 디자인' 전략을 본격화했다. 이번 서울역점은 지역 특성과 고객층에 따라 공간을 다르게 설계하는 하남돼지집의 새로운 비전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매장이다. 서울역점의 가장 큰 특징은 '오피스 상권에 맞춘 디자인'

3

넥센타이어, 지난해 매출 3조1896억…전년 대비 12% 증가
[메가경제=정호 기자]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3조1896억 원, 영업이익 1703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2% 증가하며 5년 연속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지난 2019년 연 매출 2조 원을 처음 돌파한 이후 6년 만에 3조 원을 넘어섰다. 유럽공장 2단계 증설 물량이 본격 반영되며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신차용(OE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