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준 효성 회장 강조한 "고객과 소통"...유럽서 성공 발판됐다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4 17:11:23

[메가경제=정호 기자] "올 한 해 소통으로 위기를 '전화위복' 계기로 삼아 신뢰받는 백년 효성을 만들자."

 

조현준 회장이 올해 신년사를 통해 강조한 말이다. 이는 내부 직원뿐 아니라 고객과의 소통을 중요시하며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VOC(Voice of Customer) 경영'의 핵심으로도 알려졌다. 조 회장이 강조한 직원들의 VOC 역량 강화는 효성중공업의 유럽 시장 확대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 <사진=효성>

 

24일 효성중공업에 따르면 2010년 유럽에 진출한 이후 고객 맞춤형 전략을 바탕으로 유럽 내에서 품질 신뢰를 확보하면서 1조원에 달하는 수주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대용량 초고압변압기 경쟁력을 인정받아 영국, 스코틀랜드, 노르웨이 송전 전력회사 400kV 변압기 시장점유율 선두 자리를 꿰찼다. 

 

사측은 해당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전 직원의 VOC 경영 이해에 대한 역량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교육 내용은 ▲시장·고객·경쟁사의 체계적 정보 수집 ▲고객 중심의 사고와 일하는 방식의 혁신 ▲고객 요구 사항의 명확한 파악 등으로 이뤄졌다.  

 

효성 관계자는 "유럽 시장에서 성공비결은 시작도 끝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왔다"며 "글로벌 최대 전력망 박람회인 'CIGRE 파리 세션2024'등 해외 주요 행사에 참석해 세계 주요 고객과의 면담과 기술 포럼 등을 통해 VOC를 청취하고, 시장 분석과 고객 관계를 구축하며 신뢰를 쌓아갔다"고 말했다. 


  • 진짜일까요? 공유하기 전, 한 번 더 확인하세요.
  • 모두에게 열린 디지털 세상,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호 기자
정호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동대문구, 민방위대 창설 51주년…325명 ‘지역 안전’ 다짐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동대문구가 민방위대 창설 51주년을 맞아 지역 안전을 책임지는 민방위대의 역할을 되새기고 재난 상황에 대비한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동대문구는 지난 14일 구청 다목적강당에서 ‘민방위대 창설 제5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민방위대는 1975년 9월 22일 민방위기본법에 따라 창설됐다. 올해 51주년을 맞은 행

2

부산 남구체육회, 10월 18일 ‘제44회 오륙도사랑 걷기대회’ 개최…이기대 해안길 5.5km 코스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부산의 대표적인 해안 명소인 이기대 절경을 배경으로 구민 건강 증진과 지역 화합을 도모하는 생활체육 행사가 열린다. 부산광역시 남구체육회(회장 정춘식)는 오는 10월 18일 부산환경공단 남부사업소와 이기대 해안산책로 일원에서 ‘제44회 오륙도사랑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가 후원한

3

삼성SDS, '클로드 파트너 네트워크' 등재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삼성SDS는 국내 기업 최초로 AI 안전 및 연구 기업 앤트로픽(Anthropic)의 '클로드 파트너 네트워크(CPN, Claude Partner Network)' 셀렉트 티어(Select Tier) 파트너 자격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삼성SDS는 지난 2026년 7월 샌프란시스코 AI 서밋에서 앤트로픽과 전략적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