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 은상 수상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1 17:14:28
  • -
  • +
  • 인쇄

[메가경제=정호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11일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한 ‘2025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에서 ‘칠성사이다 제로 740 스트리트(Street)’ 캠페인으로 위기평판관리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은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광고 시상식으로, 매년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디지털 마케팅 사례를 발굴하여 시상하는 행사다.

 

▲ <사진=롯데칠성음료>

 

‘칠성사이다 제로 740 스트리트(Street)’ 캠페인은 ‘젤로 맛있는 맛집 거리’라는 콘셉트로 칠성(7), 사이다(4), 제로(0) 각 단어 앞 글자를 딴 숫자를 의미하며 칠성사이다 제로의 특색을 거리 곳곳에 녹여 구성됐다.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4월부터 진행한 해당 캠페인은 서울 성수의 ‘연무장길’, 잠실의 ‘송리단길’ 두 곳에서 유명 맛집 총 17곳과 협업해 칠성사이다 제로와 함께 즐기는 젤로 맛있는 맛집 거리를 알렸다. 맛집을 넘어 거리 전체로 브랜드 경험의 장을 확장해 두 달간 약 10만여 명이 방문하며 소비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했다.

 

이번 캠페인은 2030세대가 주도하는 제로 열풍 속에서 거리의 맛집을 활용한 푸드 페어링을 통해 ‘맛집 거리에 가면 칠성사이다 제로가 있다’는 인식 전환의 시도와 잠재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 호감도와 신뢰도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던 부분이 호평을 받았다.

 

또한, 이번 수상은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11월에 한국광고PR실학회가 주관하는 ‘2025 올해의 광고PR상’에서 동상 수상과 이달 초 한국PR학회에서 주관하는 ‘2025 한국PR학회 커뮤니케이션 Awards’에서 공동체 상생부문 수상에 이은 세 번째 수상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롯데칠성음료가 브랜드 경험 기반의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브랜드 가치를 일관되게 전달하고, 몸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게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대사 나이 늙으면 당뇨·지방간 위험 ‘폭증’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연말이 다가오며 한 살 더 먹는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의료계에서는 실제 나이보다 신체 대사 상태를 반영하는 ‘대사 나이(Metabolic Age)’가 더 중요한 건강 지표로 부상하고 있다. 지방조직의 기능적 젊음과 양적 균형이 대사 나이를 결정하는 핵심 요인으로 꼽히면서, 지방줄기세포 연구 역시 주목받고 있다.대사 나이는 인체의

2

대웅제약, 씨어스·엑소와 스마트병동 통합솔루션 구축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대웅제약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들과 손잡고 병상에서 바로 근기능 평가까지 가능한 스마트병동 통합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병실 밖 검사실로 이동해야 했던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뛰어넘는 것으로, 의료 인력 부담은 줄이고 환자 편의는 크게 높일 전망이다.대웅제약은 11일 서울 본사에서 씨어스테크놀로지, 엑소시스템즈와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3

연말연시 이어지는 과음에 위·간·췌장 건강 망친다...“증상별 구분 중요”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연말연시 잦은 술자리로 소화기 계통 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숙취나 속쓰림으로 치부하기 쉬운 급성 위염, 알코올성 간염, 급성 췌장염은 초기 증상이 비슷해 방치될 경우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 손원 교수는 “잦은 술자리 이후 복통이 느껴진다면 단순 위장 문제가 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