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지난 2019년부터 모바일 게임 ‘에픽세븐’의 일본 내 공동 퍼블리싱을 담당했던 요스타(YOSTAR)와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양사 합의를 통해 직접 서비스를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양사는 오는 5월 말 이관을 목표로 내달부터 점진적인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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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픽세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제공] |
이관 작업이 마무리되면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일본 서비스를 직접 맡는다. 일본 이용자들은 이관 작업 진행 중에도 플레이를 이어갈 수 있다.
한편, 에픽세븐은 지난 2019년 11월 일본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지 하루 만에 양대 마켓 실시간 인기 순위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권익훈 본부장은 “그동안 요스타에서 일본 서비스를 잘 이끌어준 만큼 향후에도 요스타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본 이용자들에게 더욱 좋은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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