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무선사업부, 26년 만에 'MX사업부' 새 간판...넓어진 '갤럭시 생태계' 경험 제공

이석호 / 기사승인 : 2021-12-10 18:06:42

삼성전자가 26년 만에 '무선사업부' 조직 이름을 'MX사업부(Mobile Experience 사업부)'로 바꾼다. 

 

앞서 기존 CE(소비자가전) 부문과 IM(IT·모바일) 부문은 세트(SET) 부문으로 통합된 뒤 후속 작업이다.
 

▲ 삼성전자 한종희 세트부문장 부회장


삼성전자는 10일 무선사업부의 이름을 'MX사업부'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사업부 이름 변경은 미래지향 가치를 반영하는 동시에 가치 있는 고객 경험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철학을 투영시켜 급변하는 사업 환경과 다각화하는 고객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취지에서 결정됐다.

1995년 단말기시스템사업부가 무선사업부로 이름을 바꾼 이후 26년 만에 새 간판을 달게 된 것이다.

지난 7일에는 김현석 사장과 고동진 사장이 맡아왔던 CE부문과 IM부문을 세트부문으로 통합하고, 첫 통합 부문장에 한종희 부회장이 승진 임명됐다.

무선사업부는 네트워크사업부와 함께 기존 IM부문 산하에서 휴대폰 사업 시작 이래 태블릿, PC, 웨어러블 등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해왔다.

특히, 2010년 갤럭시S 출시와 함께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하며 현재 글로벌 1위 스마트폰 업체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삼성전자는 새 이름인 'MX'에 대해 "'갤럭시 에코시스템'과 개방형 파트너십을 통해 소비자가 최적화된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또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주는 새로운 갤럭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지향점을 내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MX사업부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로 확대되고 있는 '갤럭시 생태계'의 확장성과 연결성을 바탕으로 총체적인 경험 혁신을 꾸준히 시도할 계획이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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