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동남아 갑부 생파서 '승츠비' 면모 과시? '빅뱅팔이' 논란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5-10 08:55:35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가수 승리가 한 동남아 재벌의 생일파티에서 빅뱅 히트곡을 열창하는 근황으로,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을 사고 있다.

 

▲ 빅뱅 승리가 한 동남아 갑부의 생일 파티에서 빅뱅 히트곡을 열창하는 근황이 온라인에 올라와 뜨거운 갑론을박을 일으키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9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승리가 말레이시아인으로 추정되는 한 부동산 개발 업체 회장의 생일파티에 참석해 '뱅뱅뱅'을 부르며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승리는 모자를 거꾸로 쓴 채 마이크를 잡고 열정적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현장에 있는 사람들은 "빅뱅!", "승리" 등을 외치며 환호해 여전한 빅뱅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하지만 이러한 영상을 본 국내 팬들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자숙은 커녕 빅뱅 팔이하면서 행사 뛰는 거냐?", "빅뱅 팔아서 돈 버는 모습, 보기 좋지 않다", "다른 멤버들에게 그렇게 큰 피해를 끼쳤는데 빅뱅 노래 부르고 싶나?" 등 승리의 근황에 실망감을 드러낸 것.

 

앞서 승리는 지난 1월 캄보디아에서 열린 한 프라이빗 파티에도 참석해, 빅뱅을 언급해 구설에 올랐다. 당시 승리는 빅뱅 유닛 그룹 '지디X태양'의 '굿 보이'를 부른 뒤, "언젠간 지드래곤을 이곳에 데리고 오겠다"고 당당히 밝혀 국내 누리꾼들의 빈축을 샀다.

 

한편 승리는 지난 2019년 일명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인물로 지목되면서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켜 사실상 국내 연예계에서 퇴출됐다. 특히 그는 상습 도박, 성매매 알선, 횡령 등 총 9개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경기 여주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치고 지난 2월 9일 만기 출소했다. 출소 후에는 해외를 돌아다니며 파티에 참석하는 등 여전한 '승츠비'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채비, 현대차 손잡고 인도네시아 발리 전기버스 충전시장 진출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전기차 급속 충전 인프라 기업 채비가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인도네시아 친환경 대중교통 시장 공략에 나선다. 발리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 구축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채비는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가 추진하는 '인도네시아 발리 친환경 전기버스 교통체계 구축사업'에

2

1만4000달러 경주마의 그랑프리 제패…한국경마, 10년 전 세계로 눈 돌렸다
[메가경제=심영범 기자]2016년 10월 한국경마는 경주로 안팎에서 변화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한국마사회가 미국에서 육성한 경주마가 세계 최고 수준의 경주 무대인 브리더스컵에 진출했고, 저렴한 가격에 도입된 외산마는 국내 최정상급 경주를 잇달아 제패했다. 경마공원에서는 영화 상영과 대형 음악 공연이 열리며 경마를 넘어선 문화 콘텐츠 실험도 시작됐다. 10년

3

서승운 기수, 데뷔 15년 만에 1000승…한국 경마 역사 다섯 번째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활약 중인 서승운 기수(37)가 데뷔 15년 만에 개인 통산 1000승을 달성했다. 한국 경마 역사상 다섯 번째 기록으로, 부산경남을 주 무대로 활동한 기수 가운데서는 유현명 전 기수에 이어 두 번째다. 서 기수는 지난 16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9경주에서 ‘금아어뎁트’에 기승해 가장 먼저 결승선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