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정다래 전 수영선수와 남편 이모 씨가 이씨의 전처를 허위사실 및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현재 정다래가 임신 중이며 과도한 스트레스로 SNS 계정까지 닫은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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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다래가 자신의 SNS 계정에 지난 해 남편 이 씨와의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사진=정다래 인스타그램] |
정다래의 남편 이 씨는 지난 16일 MK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정다래가 임신 초기다. 안정이 필요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매일 매일 지속되는 허위사실과 명예훼손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힘든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불거진 전처와 양육비 미지급 논란에 대해서도 법적 대응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실제로 정다래와 이 씨 부부는 최근 이 씨의 전처 A씨를 허위사실 및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정다래는 전처 관련 이슈로 극한 스트레스에 시달려 SNS 계정을 임시로 닫았다.
앞서 정다래는 1년여간 교제해온 비연예인 이 씨와 지난해 9월18일 결혼했다. 또 자신의 SNS에 웨딩 사진을 깜짝 공개해 네티즌들의 축하를 받았다. 하지만 최근 이 씨의 전처 A씨는 각종 커뮤니티 등 온라인상에 정다래의 이름을 거론하며 이 씨의 양육비 미지급을 주장했다.
이 씨는 다수의 매체를 통해 “(허위사실 및 명예훼손 고소와 함께) 위자료 청구도 들어갔다. 또 카페 등 댓글로 정다래를 상간녀라고 하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동조한 네티즌들에 대해서도 법적대응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강력 주장했다.
한편 정다래는 지난 2010년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 평영 2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대한민국 스타 스포테이너다. 지난 2015년 선수에서 은퇴한 뒤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다양한 끼를 발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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