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머니 노아트' 개코, "이 작품 경매에 못 올라가면 내가 산다" 호언장담 왜?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4-11 08:35:26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KBS2 ‘노머니 노아트’의 아트 큐레이터 개코가 자신이 담당하는 미술 작가를 소개하기 전 자신감 넘치는 발언으로 시작부터 현장을 압도한다.

 

▲ '노머니 노아트'의 개코가 미술 작가를 추천하고 있다. [사진=kbs 제공]

13일(목) 밤 9시 50분 방송하는 KBS2 ‘노머니 노아트’ 4회에서는 그림에 헌신하는 작가 김명진-덕업일치를 이룬 작가 신창용-괴물을 만드는 작가 류노아-대기업 근무와 예술 활동을 병행 중인 작가 미미가 아트 큐레이터 개코-봉태규-김민경-모니카와 짝을 이뤄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고, 20분 간의 ‘라이브 드로잉 쇼’를 통해 작업 방식을 낱낱이 공개한다.

이와 관련 아트 큐레이터 중 유일하게 우승 경력이 없는 개코가 ‘분기탱천’하는 모습을 보여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날 개코는 우승 작가를 배출한 아트 큐레이터에게 주어지는 빨간색 ‘베네핏 배지’를 단 봉태규-김민경-모니카를 의식해, “베네핏 배지 대신 빨간 꽃을 달고 나왔다”며 기죽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이어 개코는 “오늘은 정말로 자신이 있다. 담당하는 작가분의 작품이 너무 좋아서, 오늘 해당 작품이 경매에 못 올라가면 내가 사겠다”고 공언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개코의 강렬한 도발에 MC 전현무가 “그 정도라고?”라며 눈을 동그랗게 뜬 가운데, 개코와 짝을 이룬 작가 신창용은 “그림으로 덕업일치를 이룬 작가”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무대에 오른다. 신창용이 공개한 작품은 1980년대를 주름잡은 히어로들이 총출동한 그림으로, 이들이 동그랗게 모여 ‘OO’를 먹는 모습에 같은 시대를 산 전현무와 봉태규는 “내가 좋아하는 요소가 다 있다, 너무 재밌다”라며 흥미를 감추지 못한다. 지금까지 1등을 못해본 개코가 재치 넘치는 신창용의 작품을 통해 ‘판 뒤집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시선이 모인다.

제작진은 “이날 봉태규-김민경-모니카가 우승 작가의 작품으로 만들어진 ‘아트 굿즈’인 신용카드를 선보이며 자랑을 이어가자, 개코 또한 자신의 개인 카드를 즉석에서 꺼내 ‘마일리지 적립이 된다’고 응수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아트 큐레이터 간의 신경전을 비롯해, ‘내 작가’를 향한 자부심이 폭발한 개코의 프레젠테이션을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한편 “예술이 돈이 되는 걸 보여 주겠다”는 취지로 기획된 KBS2 ‘노머니 노아트’는 매회 무대에 오르는 미술 작가 4인의 개성 넘치는 작품과 흥미진진한 ‘라이브 드로잉 쇼’, 쫄깃한 최종 경매로 아트 애호가들의 입소문을 타며 쾌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리얼 아트 버라이어티 쇼 KBS2 ‘노머니 노아트’는 13일(목) 밤 9시 50분 4회를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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