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디 메크르디, 중국 직영 체제 전환…매출 6억 돌파 기록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8 11: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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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마르디 메크르디(Mardi Merdcredi)’가 중국 시장 직진출, 첫날 매출이 약 6억 원을 돌파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 마르디 메크르디 모델 배우 김고은 (피스피스 스튜디오 제공)


피스피스스튜디오의 패션 브랜드 마르디 메크르디는 지난 6월 5일, 중국 3대 플랫폼 톈마오(天猫, 티몰), 더우인(抖音), 샤오홍슈(小红书)에 공식 채널을 동시 오픈했다. 오픈 첫날 3개의 플랫폼에서 약 7000여 명이 구매했고, 결제 주문 건수는 약 7100건에 달했다. 특히 더우인에서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주요 시그니처 아이템이 잇따라 조기 완판되며 현지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인기를 입증했다. 톈마오에서는 첫날 2300여 명이 구매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고, 샤오홍슈 역시 신규 고객이 대거 유입되며 매출에 큰 견인차 역할을 했다.

마르디 메크르디는 올해 4월 중국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그동안 라이선스 구조로 전개해 온 운영 방식을 본사 직영 체제로 전환했다. 제품의 품질부터 가격 정책, 마케팅까지 본사가 직접 관리해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브랜드 정체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체제 전환 후, 첫 공식 행보는 성공적이었다. 공식 채널 오픈과 동시에 고객 유입이 빠르게 이어지고, 구매가 집중되며 본사가 주도하는 운영 전략이 주효했음을 입증했다.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한국에서 검증된 D2C(소비자 직접 판매) 운영 역량이 뒷받침됐다. 마르디 메크르디의 자사몰 회원은 약 45만 명에 이른다. 외부 플랫폼의 의존도를 낮추고 팬덤을 중심으로 한 운영 방식을 구축해 온 결과다. 마르디 메크르디는 고객과의 직접적인 접점 확대와 충성도 높은 팬덤 기반으로 한 성공 공식을 중국 시장에도 적용했다. 이미 샤오홍슈를 중심으로 한 탄탄한 팬덤이 자생적으로 형성돼 있었으며, ‘한국에서 꼭 사야 하는 브랜드’라는 입소문을 타며 인지도를 키워왔다. 또한 본사 중심의 직영 전환에 대한 기대감과 관심이 초기 흥행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 마르디 메크르디 모델 배우 김고은 (피스피스 스튜디오 제공)

마르디 메크르디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더우인, 톈마오, 샤오홍슈를 더욱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현지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중국 시장 내 독자적인 입지를 빠르게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박화목·서승완 대표는 “오랜 시간 브랜드를 아껴주고 기다려준 현지 고객들 덕분에 직진출 첫날부터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라이선스 구조에서 온전히 전달하기 어려웠던 마르디 메크르디만의 정체성과 가치를 보다 일관되게 전달하고, 현지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중국 내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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