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은 아무나 하나' 김호영 "내돈내산도 아니고 '내똥내싼'은 처음" 경악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5 05: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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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내돈내산도 아니고 ‘내똥내싼’은 처음…” 

 

SBS Plus 신규 예능 ‘사장은 아무나 하나’의 MC 김호영이 진상 ‘손놈’들의 상상초월 테러 현장을 지켜보다 경악을 금치 못한다. 

 

▲오늘 첫 방송되는 '사장은 아무나 하나'에서 충격적인 손님들의 행적들이 낱낱이 공개된다. [사진='사장은 아무나 하나' 방송 갈무리]

 

14일(오늘) 밤 8시 40분 첫 방송하는 SBS Plus의 새 예능 ‘사장은 아무나 하나’(연출 김명하, 김경환)에서는 자영업자를 괴롭히는 ‘손놈’들의 충격적인 행각들이 낱낱이 공개돼 공감과 분노를 유발한다. 이중 한 카페에서 벌어진 ‘손놈’의 상상 초월 테러로 인해 스튜디오는 아수라장이 되는데, CCTV 화면을 지켜보던 김호영은 “‘내돈내산’도 아니고 ‘내똥내싼’은 처음”이라며 혀를 내두른다. 또한, ‘손놈’의 정체를 파악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2차 반전’에 MC 한혜진-유정수-김호영은 “이게 무슨 일이야?”라며 믿기 힘든 표정을 짓는다. 

 

해당 영상을 제보한 카페 사장은 “지금도 그날의 현장이 한 번씩 생각이 나고, 손님들이 그 자리를 지나다닐 때마다 (같은 일이 벌어졌을까 봐) 한 번씩 나가 보게 된다”며 트라우마를 호소한다. 이후 ‘변호사 군단’ 김혜진-이경민은 “혹시라도 신고를 했을 때 가해자가 받을 수 있는 처벌이 있는지?”라는 사장의 질문에 “손괴죄, 영업방해죄를 비롯해 공연음란죄까지 소지 가능성이 있다. 형사 처벌과 민사 손해배상 청구가 가능하다”고 답한다. 모두에게 ‘경악’을 안긴 충격 사태의 전말에 궁금증이 모인다. 

 

그런가 하면 비즈니스 전문가 유정수는 벼랑 끝에 놓인 사장들의 ‘S.O.S’에 가게를 직접 방문해 냉철한 진단을 내린다. 첫 가게로 ‘연어 요리 전문점’을 찾아간 유정수는 메뉴를 주문한 뒤, 너저분한 주방의 상태와 사장의 요리 과정을 지켜본다. 잠시 후 음식이 서빙되자 그는 “저는 이 음식 못 먹겠어요”라고 단호히 말한다. 시작부터 ‘평가 거부’를 선언한 유정수의 단호함에 현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유정수는 사장과 마주 앉은 자리에서 “지금 제 앞에 계신 분이 사장님 맞아요?”라고 정곡을 찌르는 질문을 던진다. 그러자 사장은 눈물을 쏟으며 나름의 속사정을 털어놓는데, 이를 들은 유정수가 ‘폐업’을 선택할지, 혹은 ‘생존’을 선택하게 될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블랙컨슈머’들의 천태만상 행각 고발을 비롯해, 올바른 폐업 지원과 생존 컨설팅을 해주는 소상공인 솔루션 프로그램으로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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