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김주헌 '마님은 왜 마당쇠에게 고기를 주었나' 호흡 확정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9-06 09:12:15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배우 박하선과 김주헌이 단막극에서 호흡을 맞춘다.

 

▲ kbs 단막극에서 호흡을 맞추는 박하선과 김주헌. [사진=키이스트, 솔트엔터테인먼트]

 

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드라마 스페셜 2023’ 단막극의 여섯 번째 작품 ‘마님은 왜 마당쇠에게 고기를 주었나’(극본 위재화/연출 함영걸)에 배우 박하선과 김주헌이 출연을 확정했다.

 

‘마님은 왜 마당쇠에게 고기를 주었나’는 조선 어느 고을의 한 선비가 자신의 아내와 마당쇠의 밀회를 맞닥뜨리며 시작되는 코믹 로맨스로 배우 박하선과 김주헌이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박하선은 극 중 감출 수 없는 미모와 기품으로 빛나는 여인 최설애로 분한다. 고을에서 ‘청렴’으로 대표되는 사내의 아내답게 소박하고 검소한 최설애는 남편 정열이 파직당한 뒤 이곳 고을로 함께 내려왔다. 박하선은 우아하면서도 귀여운 최설애로 완벽 변신해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 박하선이 이번 코믹한 요소가 들어간 사극을 어떻게 표현할지 시선이 모인다.

 

김주헌은 대쪽 같은 성정과 드높은 경륜, 거기다 수려한 용모까지 갖춘 선비 이정열을 연기한다. 한때 궐에서 사헌부 장렬까지 올랐으나, 입바른 소리를 했다가 꼬투리 잡혀 억울하게 파직당한 인물이다.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 3', '빅마우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 부드러운 중저음이 매력이라는 호평을 받은 김주헌이 그려나갈 충격에 휩싸인 점잖은 선비 ‘이정열’의 모습도 기대된다.

 

‘마님은 왜 마당쇠에게 고기를 주었나’는 부부간의 ‘소통’의 부재로 인해 온갖 고초를 겪는 한 조선의 부부 이야기로 안방극장에 현실적인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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