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IABC 2025 서울’서 AI 기반 차체 개발 전략 공개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6 08:12:13
  • -
  • +
  • 인쇄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이하 GM)가 5일부터 6일까지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자동차차체학회(International Automotive Body Congress, 이하 IABC 2025 Seoul)’에서 AI(인공지능) 기반 제품 개발과 버추얼 기술을 중심으로 한 차세대 차량 개발 전략을 공개했다.


IABC는 1990년대 초부터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열려온 글로벌 자동차 차체 기술 컨퍼런스로, 설계·소재·제조 분야의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국제 기술 교류의 장이다. 올해 처음으로 서울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AI 기반 제품 개발과 미래 모빌리티(AI Enabled Product Development & Future Mobility)’를 주제로 진행됐다.
 

▲ GM, ‘IABC 2025 서울’서 AI 기반 차체 개발 전략 공개

GM은 이번 학회에서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과 버추얼 엔지니어링 기술 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차체 엔지니어링과 AI 융합을 통한 개발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GM Technical Center Korea, 이하 GMTCK)의 브라이언 맥머레이(Brian McMurray) 사장이 의장으로 참여해 글로벌 완성차 및 부품 기업 리더들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 기술의 방향성을 논의했다.

행사 첫날인 5일에는 브라이언 맥머레이 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현대자동차, 포스코,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등 주요 기업 관계자들의 기조연설이 이어졌다. 같은 날 오후에는 GMTCK 수석 엔지니어들이 차세대 차량 개발에 적용된 바디 경량화와 구조통합 기반의 플랫폼 기술을 발표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6일에는 버추얼 기술을 활용한 제조 혁신과 디지털 엔지니어링 사례가 공유될 예정으로, GM의 AI 기반 개발 역량이 집중적으로 조명될 전망이다.

브라이언 맥머레이 사장은 “IABC는 차체 기술 혁신과 산업 협력의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글로벌 무대”라며 “GM은 AI와 버추얼 기술을 통해 차량 개발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IABC 2025 서울은 세계자동차경영협의회(Global Automotive Management Council)가 주최했으며, GM을 비롯해 현대자동차, 포스코,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등 글로벌 주요 기업이 참여했다. 학회에서는 AI 기반 차체 개발, 디지털 트윈, 첨단소재, 지속가능성 등 미래 자동차 기술의 핵심 트렌드가 논의됐다.

한편 GMTCK는 GM의 글로벌 연구개발 거점 중 미국 본사 다음으로 큰 규모의 엔지니어링 조직으로, 디자인부터 엔지니어링·차량 검증·생산기술까지 차량 개발 전 과정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학회를 통해 GMTCK는 한국 엔지니어링 조직의 기술력과 글로벌 협업 역량을 국제 무대에서 선보이며 미래 모빌리티 혁신의 핵심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자카르타 하늘길 연다”…티웨이항공, 4월 29일 신규 취항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티웨이항공이 인천~자카르타 노선에 신규 취항하며 동남아시아 노선 확대에 나선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4월 29일부터 인천~자카르타 노선을 주 5회(월·수·금·토·일) 운항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3시 10분 출발해 자카르타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에 현지 시각 오후 8시 10분 도착하며, 복귀편은 자카르타

2

KAI, ‘헬기 동력전달장치’ 국산화 개발, 수리온 탑재 시운전 성공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회전익 항공기의 핵심 부품인 동력전달장치 국산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KAI는 지난 21일 헬기 동력전달장치 핵심 모듈인 주기어박스(MGB)의 국내 조립 및 시운전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난 2021년 1단계 사업 착수 이후 약 4년 6개월 만으로, 20여 개 국내외 협력사와 200명 이

3

대한항공·아시아나, 장애인과 봄나들이 진행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봄을 맞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2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사내 봉사단 소속 임직원 40여 명은 이날 경기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장애인 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했다. 이번 활동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계기로 서울·경기 지역 사회복지단체와 협력해 마련됐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