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 VIP 전용 스위트룸서 '컬처 클래스' 열린다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5 08:27:52
  • -
  • +
  • 인쇄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서울신라호텔의 최상위 객실 ‘프레지덴셜 스위트(Presidential Suite)’에서 7월부터 두 달간 프라이빗 컬처 클래스가 열린다.


외국 국빈 투숙을 위한 VIP 객실로 디자인된 서울신라호텔의 ‘프레지덴셜 스위트’는 각국 정상과 셀러브리티들이 방한 시 이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 서울신라호텔, 스위트룸에서 컬처 클래스 열린다

서울신라호텔은 고객에게 새로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호텔이 개관한 1979년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호텔의 역사와도 같은 프레지덴셜 스위트 객실을 공개해 연중 다양한 컬처 클래스를 개최하기로 했다.

오는 7, 8월에는 매주 금요일에 서울신라호텔 헤드 소믈리에의 와인 클래스가 진행된다.

클래스는 호텔리어가 진행하는 프레지덴셜 스위트 투어로 시작된다. 20분 동안 진행되는 객실 투어는 과거 방문했던 VIP들과 공간에 따른 에피소드를 들어볼 수 있다. 서울신라호텔이 지녀온 역사를 느끼고 사진도 남길 수 있는 시간이다.

투어 후에는 서울신라호텔의 헤드 소믈리에가 진행하는 와인 테이스팅 클래스가 진행된다. 7~8월 여름 시즌에 맞게 자연을 예술로 승화한 최고급 샴페인 '페리에 주에' 테이스팅 클래스를 선보인다. 헤드 소믈리에의 안내에 따라 아로마 키트의 향을 맡고 샴페인을 맛보며, 오감으로 와인을 즐기는 시간이다.

서울신라호텔의 프레지덴셜 스위트는 고풍스러운 프렌치 디자인의 ‘노스 윙(North Wing)’과 모던한 스타일의 ‘사우스 윙(South Wing)’ 두 가지 타입 객실이 있다.

컬처 클래스가 개최되는 곳은 노스 윙이며, 해당 객실은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전체적으로는 화이트 컬러를 기본으로 이태리산 백대리석, 오스트리아산 크리스탈 샹들리에 등이 조화를 이루도록 디자인되었다. 아이보리 컬러에 블루, 그린 계통 컬러와 어우러진 금색의 조각 장식이 객실의 화려함을 더한다.

한편, 서울신라호텔은 프레지덴셜 스위트에서 열리는 컬처 클래스에 참여할 수 있는 전용 객실 패키지 ‘웰컴 투 프레지덴셜 스위트(Welcome to Presidential Suite)’를 선보인다.

패키지는 △객실(1박), △프레지덴셜 스위트 객실 투어 및 와인 클래스 참석(2인), △신라 에코백 미니(1개), △무료 발레파킹(1회) 등으로 구성되며,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클래스가 열리는 매주 금요일 투숙 가능하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이창운 전 금감원 감독총괄국장, 『지자체장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세계 60개 도시 이야기』 출간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출판사 '좋은땅'은 이창운 전 금융감독원 감독총괄국장이 신간 <지자체장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세계 60개 도시 이야기>를 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인구 감소, 산업 침체, 지역 소멸이 현실 위협으로 다가온 지금, 지방자치단체와 정책 설계자에게 무엇을 먼저 바꾸어야 하는지에 대한 ‘정확한 로드맵’을 제

2

일산 자향한방병원, 직영 ‘자향방문요양센터’ 오픈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자향한방병원(병원장 박정민)이 의료와 요양을 통합한 돌봄 모델인 ‘자향방문요양센터’를 공식 개소하고, 2026년 1월 1일부터 고양시를 비롯한 수도권 및 서울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방문요양 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 자향방문요양센터(대표 박정민·김가혜)는 병원이 직접 운영·관리하는 직영 방문요양센터로, 의료기관 수준의 윤리 기준과

3

박홍근 의원, 서울시장 공식 출마선언 후 ‘체인지 서울’ 주거 비전 발표
[메가경제=이종범 기자] 더불어민주당에서 서울시장 후보로 첫 번째 공식 출마를 선언한 박홍근 의원은 26일 ‘체인지 서울’ 비전의 두 번째 과제로 <주거 분야 정책>을 발표했다. 서울시가 주도하여 양질의 공공주택을 신속히 대량 공급하고 민간 개발사업의 속도를 최대한 높여 서울의 구조적 주거 불안을 해소하겠다는 구상이다. 박 의원은 내놓은 비전의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