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위 힐링…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서 '프리미엄 요가 클래스' 운영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7 08: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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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문화센터가 고공 체험 콘텐츠로 새로운 힐링 트렌드를 제시한다.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진행되는 프리미엄 요가 클래스가 오는 6월과 7월, 각각 하루씩 열린다.


해당 프로그램은 6월 22일(일)과 7월 12일(토) 오전 8시 40분부터 10시 10분까지, 서울스카이 118층 북측 스카이데크에서 운영되며, 빈야사와 인요가 등 다양한 요가 수련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심신의 안정과 깊은 몰입의 경험을 제공한다.
 

▲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서 '프리미엄 요가 클래스' 운영

특히, 서울스카이 개장 전 시간대에 단독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더욱 프라이빗한 체험이 가능하다. 지상 약 500m 높이에서 바라보는 서울 도심의 전경은 도심 속 일상에서 벗어나 몰입과 명상의 특별한 순간을 선사한다는 평가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문화센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요가 클래스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시도”라며 “서울스카이라는 상징성과 롯데 유통계열 간의 협업을 통한 콘텐츠 확장 모델로도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스카이 프리미엄 요가 클래스는 회차당 최대 30명까지 참여 가능하며,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현재 두 차례 모두 조기 마감됐으며, 대기 접수를 통한 추가 신청만 가능한 상황이다.

향후에도 롯데는 도심 속 프리미엄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고객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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