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장학재단, 독립 유공자 후손 대상 장학금 지원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4-06-03 08:29:14
  • -
  • +
  • 인쇄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롯데장학재단이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롯데장학재단는 지난 31일 광복회 대강당에서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생 5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복회 이종찬 회장, 윤봉길 의사 손녀인 윤주경 전 국회의원, 광복회 김능진 부회장 등 광복회 임원들과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과 롯데복지재단 이승훈 이사장, 롯데재단 임원, 심옥주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원 원장,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생 등이 참여했다. 

 

▲ 롯데장학재단, 독립 유공자 후손 대상  장학금  지원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분들께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며, “여러분들께 도움을 줌으로써 독립 유공자분들께 감사함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후손들이 누구보다도 더 큰 자부심을 가지고 멋진 사람이 되기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종찬 광복회장은 “무엇보다 이 장학 사업을 후원하는 롯데 그룹 창업자 고 신격호 회장이 일제강점기 가난한 청년으로 일본에 건너가 역경을 딛고 성공하여 국가 발전에 이바지했듯이, 장학생들도 겨레의 본보기가 되는 인물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독립 유공자 후손 장학금은 롯데장학재단의 롯데 신격호 나라사랑 장학금 사업으로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한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혼과 얼을 계승하고 후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장학사업이다.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독립유공자 후손에게는 연간 학기당 300만원으로 총 600만원을 지원한다. 이는 독립유공자 후손을 대상으로 한 국내의 장학사업 중 가장 넓은 범위 후손을 대상으로 하며 최고 액수를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4명을 더 많은 대상자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그 중 해외에 거주하고 후손 2인에게도 장학금을 지원했다. 

 

앞서 재단은 지난해 광복회와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5월  54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롯데장학재단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243명의 독립유공자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해왔으며, 누적 지원액은 약 17억원 상당이다.

재단은 오는 7월 초 독립유공자 후손 해외역사기행을 위해 3박 4일간 일본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선조들이 독립운동한 곳을 방문하여 영혼을 기리고, 독립유공자 후손 간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방일을 계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롯데 신격호 나라사랑 장학금에는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에 더불어 소방, 경찰, 해양경찰, 직업군인 자녀 장학금도 있다. 재단은 오는 6월 4일 롯데 신격호 나라사랑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팔도, ‘팔도비빔면 더 블루’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팔도가 신제품 ‘팔도비빔면 더 블루(The Blue)’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최근 트렌드인 식감을 강조해 기존 제품보다 두꺼운 중면을 적용했다. 두꺼운 면발은 탄탄한 탄력을 유지하며 씹는 재미를 높인다. 액상스프도 업그레이드됐다. 태양초 순창 고추장을 베이스로 8가지 과채 원물을 배합해 자연스러운 감칠맛을 살렸다

2

헥토파이낸셜, ‘2025년 코스닥시장 공시우수법인’ 선정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헥토파이낸셜이 지난 5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옥에서 진행된 ‘2025년도 코스닥시장 공시우수법인’ 시상식에서 ‘종합평가 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공시우수법인제도는 매년 한국거래소가 자본시장의 경영 투명성 제고 및 투자자 신뢰도 증진으로 성실공시 문화 조성에 기여한 상장법인을 선정하는 제도다. 장기성실공시 우수법인 실적예

3

에코프로, '배우자 초청 경영' 눈길…여성친화 복지로 저출산 해법 찾는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박석회 에코프로씨엔지 대표의 부인 강정숙 씨(66)는 올 1월 3일 충북 청주에서 열린 에코프로 시무식에 특별 게스트로 초청됐다. 에코프로는 사장 승진 임명식에 승진 대상자와 배우자를 함께 초청하는 관례를 이어오고 있다. 꽃다발과 함께 특별 선물을 받은 강정숙 씨는 “남편이 회사에서 승진했다고 초청받을 줄 꿈에도 생각 못했다. 그동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