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정호 기자] 오뚜기가 육향을 살린 양지 육개장·소 갈비탕·돼지고기 김치찜을 포함한 가정간편식(HMR) 3종을 출시했다.
19일 오뚜기에 따르면 신제품 3종은 냉동 공정을 통해 상온 제품 대비 원물의 맛과 식감을 살리는 데 주력했다. 숙성 육수를 사용해 국물의 농도를 높였으며, 고기를 비롯한 재료구성의 비중도 중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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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오뚜기> |
'육향가득 양지 육개장'은 직접 볶은 고추기름을 넣어 칼칼한 국물과 담백한 소고기, 야채가 첨가됐다. '육향가득 소 갈비탕'은 담백한 국물에 배어든 소고기의 진한 육향을 느낄 수 있으며, '육향가득 돼지고기 김치찜'은 푹 익힌 묵은지와 큼직한 돼지고기가 특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내식 수요 증가와 냉동 기술 발달로 냉동 국물요리 HMR을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시장은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며 "원물 고유의 맛과 식감을 살린 탕국찌개 제품을 개발해 냉동 국물요리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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