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 영어투어 결합 시드니 체험여행 선봬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0 09:03:51
영어 가이드·시드니대 헤리티지 투어 등 교육형 콘텐츠 강화
블루마운틴 별빛투어·스냅촬영 등 체험 중심 일정 구성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노랑풍선이 관광 중심의 기존 패키지 여행에서 벗어나 현지 문화와 교육 콘텐츠를 결합한 체험형 호주 시드니 여행상품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여행업계에서 현지 문화를 깊이 경험하는 '체험형 여행'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영어로 진행되는 현지 투어를 접목해 차별화에 나선 것이다.

 

이번 상품은 시드니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기존 일정에 영어 가이드 프로그램을 더해 역사와 문화, 건축적 가치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 [사진=노랑풍선]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내부를 둘러보는 영어 투어와 약 140년 역사를 지닌 시드니 천문대 투어가 포함됐다. 호주 명문인 시드니대학교의 '헤리티지 투어'를 통해 대학의 역사와 건축, 교육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자연을 체험하는 일정도 강화했다. 세계자연유산인 블루마운틴에서는 시닉월드의 주요 어트랙션을 이용하고, 일몰과 밤하늘을 감상하는 별빛투어를 진행한다. 본다이 비치와 브론티 비치를 잇는 코스탈 워크에서는 시드니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최근 여행객들의 인증사진 수요를 반영한 콘텐츠도 마련했다. 전문 포토그래퍼와 함께 오페라하우스, 하버브리지, 로열보타닉가든 등을 배경으로 촬영하는 스냅투어를 비롯해 달링하버와 바랑가루, 록스거리 등 시드니 대표 명소를 둘러보는 일정도 포함했다.

 

이 밖에도 타롱가 동물원과 호주 국립 해양박물관, 현대미술관 등을 방문하는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블루마운틴 피시앤칩스와 하버 디너크루즈, 스테이크 등 현지 특색을 살린 식사도 제공한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최근에는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는 것을 넘어 현지의 역사와 문화,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경험하려는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영어로 진행되는 현지 투어와 교육 콘텐츠를 접목해 여행의 즐거움과 배움의 가치를 함께 제공하는 것이 이번 상품의 차별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의 취향과 관심사를 반영한 다양한 테마형·체험형 여행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새로운 여행 가치를 제안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노랑풍선은 올해 1분기 매출 296억16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75.2% 감소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23억8087만원으로 같은 기간 570.2% 증가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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