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앞두고 전통음료 키우는 팔도…식혜·수정과 라인업 확대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2 09:13:20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팔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음료 제품군을 강화하며 명절 성수기 공략에 나선다.

 

8일 팔도에 따르면 대표 전통음료인 ‘비락식혜’와 ‘비락수정과’는 명절 기간 판매 비중이 높은 제품이다. 비락식혜는 최근 설 명절 기준 전년 대비 매출이 8.3% 증가했으며, 추석 명절에도 6.4% 성장세를 기록했다. 비락수정과의 경우 명절이 포함된 1월과 8월 매출이 연간 매출의 약 48%를 차지하는 등 계절적 수요가 뚜렷하다.

 

▲ [사진=팔도]

 

팔도는 이러한 소비 패턴과 최근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신제품 2종을 선보였다.

 

‘이천햅쌀 비락식혜 1.5L’는 경기도 이천쌀을 사용한 제품으로, 기존 제품 대비 밥알 함량을 약 30% 늘려 깊고 진한 전통 식혜 맛을 구현했다. 지난해 출시한 ‘이천햅쌀 비락식혜’ 캔 제품의 호응을 바탕으로 용량을 확대한 후속 제품으로, 가족 단위 소비가 늘어나는 명절 특성을 고려해 대용량으로 출시됐다.

 

이와 함께 ‘비락수정과 제로’도 선보였다. 수정과 제품을 제로 음료로 구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정과 특유의 계피와 생강 풍미는 유지하면서도 당과 칼로리 부담을 낮춰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민하원 팔도 마케팅담당은 “비락식혜와 비락수정과는 전통음료를 RTD 형태로 최초 상용화하며 시장을 개척한 브랜드”라며 “명절에 맞춰 전통음료 라인업을 보강한 만큼 앞으로도 전통음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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