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그룹, 상반기 사회공헌 4억원 집행…주거·복지·교육 맞춤형 지원 확대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7 09:27:12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세정그룹이 올해 상반기 총 4억 원 규모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세정그룹은 2011년 국내 패션업계 최초로 사회복지법인 '세정나눔재단'을 설립한 이후 주거·의료·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왔다고 7일 밝혔다. 

 

▲ 박순호 세정나눔재단 이사장(가운데)과 '어나더데이', 금정구종합사회복지관이 '경력단절 및 취약계층 여성 문화예술강사 양성 프로그램' 지원 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세정그룹]

 

올해 상반기에는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계층을 지원하는 6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며 총 4억 원 규모의 나눔을 실천했다.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사랑의 집 고쳐주기'는 올해로 17년째를 맞아 누적 지원 가구 330가구를 달성했다. 노후 슬레이트 지붕 개량 사업도 8년 연속 이어오며 올해 20여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고령층과 여성,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규 사회공헌 사업도 확대했다. 금정구 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해 자활 참여자의 위생관리와 의복을 지원하고, 경력단절 여성 및 취약계층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문화예술강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지역사회 단체들과 함께 '이웃돕기 성품 전달' 사업을 추진해 취약계층 약 300가구에 생활밀착형 지원을 제공했다.

 

민·관·학 협력 기반의 취약계층 집수리 사업인 '코지(Cozy) 홈'과 금정구보건소와 함께하는 치매 예방 사업도 지속 추진 중이다. 시민들의 독서문화 확산과 자원순환 가치 실천을 위한 '행복한 책나눔' 사업 역시 4년째 운영하며 문화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세정그룹은 하반기에도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2002년부터 이어온 장학사업을 비롯해 고령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전국 최초 장애인 공유오피스 구축 사업을 추진해 장애인 취업 및 창업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아울러 동아대학교병원과 지역아동센터지원단 등과 협력해 저소득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가다실 예방접종 지원 사업도 새롭게 실시할 예정이다.

 

세정나눔재단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에도 주거와 복지,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나눔은 선택이 아닌 책임'이라는 철학 아래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이웃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정그룹은 박순호 회장의 나눔 철학을 바탕으로 40여 년간 상생 경영을 이어오고 있다. 2024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발표한 새로운 비전에도 '나눔 상생 경영 계승'을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 박 회장은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대한민국 나눔 국민대상에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으며, 2010년에는 포브스아시아가 선정한 '아시아 최고 기부자'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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