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정호 기자] 이마트24가 간편식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마트24가 지난달 샌드위치 리뉴얼에 이어 주먹밥, 김밥, 도시락, 햄버거 등 편의점 주요 FF(Fresh Food)를 대상으로 맛 양 품질 패키지까지 모두 업그레이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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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이마트24> |
이마트24는 고물가 속 편의점 간편식이 식사대용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맛과 품질을 모두 갖춘 ‘가심비’ 상품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리뉴얼을 진행하게 됐다.
실제 이마트24가 신세계푸드와 협업해 출시한 ‘시선강탈 버거’ 2종과 프리미엄 샌드위치 3종은 매출 1~3위를 기록했으며, 햄버거 전체 매출은 약 24%, 샌드위치 전체 매출도 약 20% 신장하는 등 카테고리 전체 성장률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이번 리뉴얼의 핵심 중 하나는 ‘밥의 품질’이다. 이마트24는 고품질 햅쌀을 레시피를 통해 밥의 식감과 신선도를 높였고 해당 밥을 활용한 주먹밥, 김밥, 도시락 등을 선보인다.
또한 2022년 식품의약품안전처 나트륨 저감 기술지원사업으로 개발된 상품을 리뉴얼한 '햄참치마요삼각(1,200원)'도 출시한다. 해당 상품은 편의점 주먹밥 인기 재료인 햄참치마요 샐러드를 토핑했음에도 일반적인 삼각김밥의 나트륨 평균값 대비 23% 저감화해 건강을 중시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밥, 반찬 등을 기존보다 평균 20% 늘린 도시락을 선보여 포만감을 높였고, 용기 색상도 검정에서 흰색으로 변경해 토핑이 돋보이도록 했다. 김밥은 ‘올바른(ALL바른)’ 시리즈로 새롭게 선보이며, 향후 스타 셰프 및 관계사와의 콜라보를 통해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더불어 햄버거는 두툼한 패티와 프리미엄 소스로 맛과 불륨을 모두 높였으며, 조리면은 메인 토핑을 강화해 ‘한끼 식사형’으로 리뉴얼한다.
이 밖에도 세계 각국의 재료와 소스를 활용한 간식 안주류, 투명용기에 칼로리를 직관적으로 디자인한 샐러드 등 다양한 즉석식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새로운 김밥과 조리면은 11월 5일부터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마트24는 이번 리뉴얼을 기념해 FF 간편식 전품목을 대상으로 11월 한 달간 ‘CJ ONE 포인트 100배 적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마트24 앱 내 CJ ONE 정보 연동한 고객이라면 행사 대상 상품을 구매 시 100배 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고, 프로모션을 통해 지급되는 포인트는 1만 포인트까지 추후 적립된다.
손주현 이마트24 FF팀 팀장은 “고물가 속 편의점 간편식 인기에 힘입어 지난달 샌드위치에 이은 다른 주요 카테고리로의 리뉴얼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마트24만의 고품질의 차별화된 Fresh Food로 편의점 간편식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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