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가 최근 오대현 씨의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이미 2021년 모든 직책에서 사임했으며 현재 회사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안다르는 “이번 이슈와 관련해 고객 문의나 매출 등에서 별다른 영향은 없는 상황이지만, 브랜드 가치 훼손을 막기 위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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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다르. |
회사에 따르면 오대현 씨는 반복된 문제 행동으로 인해 2021년 당시 대표직을 비롯한 모든 직책에서 물러났으며, 이후 에코마케팅이 안다르 지분을 전량 인수하면서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됐다.
안다르는 “에코마케팅 인수 후 빠르게 흑자 전환을 이루었고 현재 브랜드 역사상 최고 수준의 성장세를 기록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안다르는 “신애련 씨와 오대현 씨는 현재 지분을 전혀 보유하고 있지 않다”며 “일부에서 제기되는 지분 보유 의혹은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두 사람이 안다르와 연결돼 거론되는 것을 회사는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브랜드 이미지와 관련된 허위 정보 유포나 안다르 로고·매장 이미지·모델 사진 등의 무단 사용에 대해서는 강경 대응 방침도 밝혔다. 안다르는 “브랜드 가치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법적 조치를 포함해 엄정히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안다르는 “앞으로도 투명하고 책임 있는 경영을 통해 세계인이 사랑하는 K-애슬레저 1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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