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 치료비 6억3000만원 지원

송현섭 / 기사승인 : 2023-08-18 09:51:25
  • -
  • +
  • 인쇄
희귀난치성·중증질환 가족 124명에 대한 치료비 지원해 ‘눈길’

[메가경제=송현섭 기자] IBK기업은행은 희귀난치성 또는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 124명에게 치료비 6억3000만원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을 통해 침샘암으로 투병해온 윤미선(가명, 50세)씨와 갑작스런 뇌출혈로 고액의 치료비를 부담하고 있는 김민수(가명, 62세)씨의 배우자 등이 도움을 받게 됐다.
 

▲IBK기업은행이 희귀난치성 또는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 124명에게 치료비 6억3000만원을 지원했다. 을지로 IBK기업은행 본점 전경 [사진=IBK기업은행]

 

김민수(가명, 62세)씨는 “아내가 뇌출혈로 쓰러진 후 식물인간 상태로 장기간 입원해왔다”며 “고액의 치료비를 부담하느라 주택도 처분했는데 IBK기업은행에서 치료비 지원을 받아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앞서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향상을 위해 지난 2006년 IBK행복나눔재단을 설립하고 현재까지 모두 715억원의 재원을 출연했다. 희귀난치성·중증질환 근로자 가족 3400여명에게 치료비 149억원을 지원했고 근로자 자녀 11200여명에게 장학금 200억원을 후원했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송현섭
송현섭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태광산업, '2025 올해의 태광인상' 시상식 개최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이 '2025년 올해의 태광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의 태광인상' 팀 부문에서는 화섬영업담당 직물영업팀이 수상했다. 개인 부문 수상자로는 원가 절감으로 성과를 올린 세광패션 공장장 손율 부장, 설비 안정성을 개선한 석유화학총괄공

2

KB국민은행, 퇴직연금 광고 3천만 조회 수 돌파
[메가경제=최정환 기자] KB국민은행은 광고모델 박은빈과 함께한 ‘일하는 모두를 위한 일 잘하는 퇴직연금’ 광고가 20일만에 누적 조회 수 3000만 회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광고는 회사원, 택배 기사, 버스 운전원, 자영업자, 경찰 공무원 등 다양한 직업군의 국민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성실하게 일하는 모습을 따뜻하게 담아냈다. 이러한 스토리텔링은

3

NH농협은행, 'NH얼굴인증서비스' 출시
[메가경제=최정환 기자] NH농협은행은 비대면 금융거래의 보안성과 인증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최신 안면인증 기술을 적용한 'NH얼굴인증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NH얼굴인증서비스'는 고객이 사전 등록한 얼굴 정보를 기반으로 촬영된 얼굴 데이터와 비교해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다. 얼굴 이미지는 원본으로 저장하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