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타이어 전문점·렌탈 서비스로 국내 시장 경쟁력 강화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2 09:56:12
  • -
  • +
  • 인쇄

[메가경제=정호 기자] 넥센타이어가 국내 유통 채널 확대와 렌탈 사업 성장을 바탕으로 내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자사 타이어 전문점 ‘타이어테크’를 중심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타이어테크 매장 수는 2021년 말 약 340개에서 2025년 말 기준 약 480개로 늘었다. 판매부터 장착, 사후 관리까지 일관된 서비스 체계를 통해 브랜드 신뢰도와 운영 효율성을 함께 높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 <사진=넥센타이어>

 

렌탈 서비스 ‘넥스트레벨’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2015년 국내 최초로 타이어 렌탈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온라인 상담·예약과 오프라인 장착·점검을 결합한 운영 구조를 구축했다. 렌탈 고객은 타이어테크를 포함한 지정 매장에서 상담과 장착, 사후 관리를 받을 수 있다.

 

넥스트레벨은 분할 납부 방식으로 초기 비용 부담을 낮추고, 고객 과실로 인한 파손이나 조기 마모 시 무상 교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같은 서비스 구조를 바탕으로 계약 종료 이후에도 재이용 고객이 늘며 장기 고객 확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넥스트레벨 누적 렌탈 고객 수는 2018년 약 10만 명에서 2025년 말 65만 명을 넘어섰다. 누적 렌탈 판매 수량은 2021년 100만 개를 돌파한 이후 2025년 약 240만 개까지 증가했다.

 

프리미엄 제품 판매 비중도 확대되고 있다. 렌탈 고객의 80% 이상이 엔페라 AU7, 엔페라 슈프림 등 프리미엄 제품을 선택하고 있으며, 넥센타이어는 올해 전기차와 내연기관 차량에 모두 적용 가능한 ‘EV 루트’ 라인업인 엔프리즈 S 등 신제품을 렌탈 제품군에 추가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타이어테크와 렌탈 서비스는 구매부터 관리까지 하나의 서비스 체계로 운영되고 있다”며 “유통 채널과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호 기자
정호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LG유플러스 개인화 AI 기술, 세계 최고 권위 정보검색 학회 논문 채택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LG유플러스의 개인화 인공지능(AI) 기술이 세계 최고 권위의 정보검색 분야 국제 학술대회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LG유플러스는 자체 개발한 차세대 개인화 인공지능(AI) 기술 ‘퍼스널 인텔리전스(Personal Intelligence)’ 관련 논문이 7월 20일부터 24일까지(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국제 학술대회 &#

2

"다낭·나트랑 말고 '여기' 뜬다"…베트남 소도시 여행객 최대 12배 급증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베트남 여행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다낭, 하노이, 나트랑 등 주요 관광지를 넘어 소도시를 찾는 여행객이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는 올해 7월까지 베트남 여행 수요를 분석한 결과, 해외숙소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5배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꾸이년(Quy Nhon)과 주이

3

금호건설, SH 장지차고지 입체화사업 수주…공사비 3506억원 규모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금호건설이 서울 송파구 장지버스공영차고지를 주거와 교통, 생활 사회기반시설(SOC), 공원이 결합된 공공복합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을 수주했다.금호건설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발주한 '장지차고지 입체화사업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공사비 약 3506억원(부가가치세 포함) 규모다. 금호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