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카톡’으로 원스톱 보험서비스 ‘교보톡톡’ 오픈

송현섭 / 기사승인 : 2024-03-18 10:10:37
보험업계선 처음 모바일메신저 기반 고객지원시스템 운영
컨설턴트-고객 쌍방향 소통으로 비대면 선호 트렌드 고려

[메가경제=송현섭 기자] 교보생명은 국내 보험업계에서는 처음 모바일 메신저를 기반으로 하는 고객지원시스템인 ‘교보톡톡’을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교보톡톡은 기존 고객지원시스템과 카카오톡을 연결해 고객과 컨설턴트가 손쉽게 쌍방향 소통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특히 고객에게 보험상품 관련 문의부터 상담, 고객관리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주목된다.
 

▲교보톡톡 이미지 [사진=교보생명]

 

비대면 소통을 선호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하고 컨설턴트의 신속하고 정확한 고객 관련 보험업무 처리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다른 업역에서 실시간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려면 고객이 별도 전용 앱을 설치해야 하는데 교보톡톡은 고객이 카카오톡 내 ‘교보생명 컨설턴트’ 채널을 추가하고 연결에 동의하면 자동 연결되는 방식이다. 고객들은 카톡으로 다양한 보험서비스를 비대면으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교보톡톡에서는 컨설턴트가 고객지원시스템에서 고객 카카오톡으로 클릭 몇 번으로 보험약관과 상품 제안서·청약서·상품안내자료 등을 바로 보낼 수 있다. 종전에는 고객이 직접 홈페이지 등에서 별도로 다운받거나 컨설턴트를 통해 신청한 뒤 다시 전달받아야 하는 등 여러 단계를 거쳐야 했다.
 

▲지난 14일 교보생명 광화문 본사에서 열린 교보톡톡 시스템 오픈 기념식에서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오른쪽)과 이원주 디케이테크인 대표(왼쪽)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교보생명]

 

또 교보톡톡 도입으로 일련의 번거로움이 사라지고 자동일정 등록 등 컨설턴트에게 다양한 편리한 기능이 제공돼 든든한 비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교보톡톡 시스템은 교보생명과 카카오 그룹사 디케이테크인이 2년간 협업을 진행해 완성했는데 국내 최초로 카카오톡을 활용한 고객관계관리 시스템을 개발한 만큼 이미 특허까지 출원된 상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이번 교보톡톡 서비스 출시는 고객 관점에서 보험서비스를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의 결과물”이며 “교보생명은 앞으로도 새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험업무 개선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고객에게 새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송현섭
송현섭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두산, 2.3조 승부수…SK실트론 품고 웨이퍼 판 키운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두산이 국내 유일의 반도체 웨이퍼 제조기업인 SK실트론을 품는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2조3000억원을 투입해 반도체 소재 사업을 핵심 축으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두산은 지난달 31일 이사회를 열고 SK㈜가 보유한 SK실트론 지분 70.6%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 체결을 승인했다고 공시했다. 인수 금액은 약

2

미샤, 일본서 재구매·신제품 흥행 '쌍끌이'…아마존 프라임데이 매출 103%↑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에이블씨엔씨의 화장품 브랜드 미샤가 일본 시장에서 기존 제품의 재구매 확대와 현지 맞춤형 신제품 흥행을 동시에 이끌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에이블씨엔씨는 미샤가 올해 7월 진행된 일본 아마존 프라임데이에서 지난해 행사 대비 매출이 103%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봄 열린 아마존 스프링세일과 비교해서도 매출은 205% 늘었다

3

공정위, 코레일·SR 기업결합 최종 승인…'통합 KTX' 9월 출범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주식회사 에스알(SR)의 통합이 당국의 최종 승인을 받으며 완결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통합 KTX'가 공식 출범하며, KTX 운임이 SRT 수준으로 10% 인하되고 공급 좌석이 크게 늘어나는 등 철도 이용객의 편익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주병기)는 2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