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장 앞둔 롯데렌탈, 2분기 역대 최대실적

박종훈 / 기사승인 : 2021-08-18 10:11:14
  • -
  • +
  • 인쇄
영업이익 1102억원...렌터카, 중고차, 그린카 등 전 사업부 고루 성장

19일 코스피 상장을 앞둔 롯데렌탈(대표이사 김현수)이 역대 최대 실적을 이어나갔다.

2021년 2분기 누적 매출 1조1971억원, 영업이익 1102억원, 당기순이익 46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64.9%, 당기순이익은 173.8% 급증했다. 영업이익률도 1분기대비 3.1%p 늘어 9.2%를 기록했다.
 

▲김현수 롯데렌탈 대표이사 (사진 = 롯데렌탈 제공)

 

렌터카, 중고차 판매, 그린카 등 모든 사업부문이 고루 성장했다는 게 긍정적이다. 특히 국내 1위 브랜드인 롯데렌터카를 기반으로 장·단기 렌터카와 중고차 사업 실적이 지속 성장하고 있다.

아울러 친환경 트렌드에 따라 전기차 장기렌터카 계약이 늘었다. 올 6월까지 계약 건수는 약 2100대로 반기 기준 역대 최다 계약건수다.

그린카는 지난해 흑자전환했다. 2분기 매출도 전년동기대비 22.7% 증가하며 탄력을 받는 모습.

롯데렌탈은 지난 9일 모빌리티 기술 기업인 포티투닷에 250억원을 투자하고 미래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을 위한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올해 하반기 제주 지역 내 자율주행 차량 시범운영을 진행하고 내년에는 전기차 카셰어링 서브 브랜드를 론칭할 계획이다.

또한, LG에너지솔루션과 전기차 기반 모빌리티 및 배터리 신규 서비스 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도 올해 4월에 체결한 바 있다.

실적 성장이 이어지는 모습이 19일 예정된 유가증권시장 상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인다.

롯데렌탈은 IPO에 따른 공모자금 일부를 활용해 자율주행과 전기차를 차별화 포인트로 모빌리티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김현수 롯데렌탈 대표이사는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 이후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 및 미래 모빌리티 플랫폼 시장을 선도하는 업계 리더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종훈
박종훈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펑크비즘 황현기 대표, “NFT 꼬리표 뗀다”… RWA ‘앰버서더’ 모델로 글로벌 시장 공략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웹3 및 실물자산(RWA) 기반 플랫폼 펑크비즘홀딩스가 글로벌 대중화를 위해 생태계 내 ‘NFT(대체불가능토큰)’ 명칭을 전면 배제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대대적으로 개편한다고 9일 밝혔다.황현기 대표는 과거 국내 NFT 시장을 대표했던 메타콩즈(Meta Kongz)의 공동 창업자로 알려져 있다.이번 개편의 핵심은 복잡한 기술 용어인

2

넷마블, SOL: enchant 출시일 변경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넷마블은 신작 MMORPG ‘SOL: enchant(솔: 인챈트)’의 출시일을 기존 4월 24일에서 6월 중으로 변경했다고 9일 밝혔다. 넷마블은 이날 ‘SOL: enchant’ 공식 사이트를 통해 출시 일정 변경과 함께, 내부 테스트를 기반으로 한 주요 개선 사항을 공개했다.먼저 넷마블은 ‘SOL: enchant’의 ‘완전한 자유

3

JW중외제약, 中간앤리서 GLP-1 신약 '도입'…'2주 1회' 차별화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JW중외제약이 중국 베이징 소재 제약기업으로부터 GLP-1 신약 ‘보팡글루타이드’을 도입한다. 주 1회 투여가 주류인 현재 GLP-1 시장에서 2주 1회 투여라는 ‘투약 편의성’을 경쟁력으로 차별화 우위를 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지난 8일 간앤리 파마슈티컬스(Gan & Lee Pharmaceuticals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