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TV 신제품 11개, 탄소 저감 인증 획득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04-27 10:23:18
자체 무게, 전력 소비량 줄여

삼성전자가 Neo QLED 8K를 비롯한 올해 TV 신제품 11개 모델이 영국 카본 트러스트가 수여하는 '탄소 발자국-탄소저감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카본 트러스트는 영국 정부가 기후 변화 대응과 탄소 감축을 목적으로 설립한 인증 기관이다.제품의 생산·유통·사용·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국제 기준에 따라 평가해 탄소 발자국 인증을 수여한다.
 

▲ Neo QLED 8K 모델과 카본 트러스트 인증 로고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TV 자체 무게와 사용 전력 소비량을 줄여 Neo QLED뿐 아니라 QLED, 크리스탈 UHD,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과 '더 세리프' 등 처음으로 신제품 전 제품군에 걸쳐 인증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부회장)은 지난 1월 미국 CES 2022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기술이 지향해야 할 가치를 '지속 가능한 미래'로 규정하고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통해 다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TV 등 디스플레이 제품은 올해 전년 대비 30배 이상 많은 재활용 플라스틱을 적용할 계획이다. 오는 2025년까지 모든 모바일‧가전제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재활용 소재를 사용할 예정이다.

제품 포장재를 생활 소품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에코 패키지'를 통해 잉크 사용을 90% 감축하고 스테이플러를 사용하지 않는 등의 개선을 이뤄냈다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이외에도 친환경 솔라셀 리모컨을 2022년형 TV 전 모델에 확대 적용했다.

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글로벌 TV 시장에서 16년 연속 1위를 기록한 위상에 걸맞게 제품의 성능뿐 아니라 사람 중심의 기술 혁신과 환경 보호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레드불 국내 유통 본격화"…HK이노엔, 음료시장 공략 확대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HK이노엔이 글로벌 에너지 드링크 브랜드 '레드불'의 국내 유통에 나선다. 기존 숙취해소제와 건강음료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에너지 드링크로 확대하며 음료 시장에서 사업 영역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특히 컨디션과 헛개수, 티로그 등을 통해 구축한 유통망을 활용해 전국 편의점을 중심으로 레드불 공급을 확대할 계획

2

한국지역난방공사 광주전남지사, 나주 양로원에 500만원 기부…노사 합동 봉사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 광주전남지사가 전남 나주시 양로원을 찾아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노사 합동 봉사활동을 펼쳤다. 임직원들이 시설 환경정비와 어르신을 위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는 광주전남지사가 4일 전남 나주시 다도면에 위치한 나주시양로원을 방문해 기부금 전달과 봉사활

3

CJ제일제당, 사료용 아미노산 사업 디지털 전환…글로벌 컨설팅 시장 공략
[메가경제=심영범 기자]CJ제일제당이 사료용 아미노산 사업에서 축적한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해 디지털 컨설팅 사업을 확대한다. 사료 배합 분석부터 원가와 탄소 배출량 관리까지 지원하는 플랫폼을 출시하고 글로벌 동물 영양 시장에서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사료의 배합별 영양 가치와 경제성을 분석하는 통합 플랫폼 '뉴트리솔루션(Nutri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