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일하는 회사로"…한국앤컴퍼니그룹, 구글과 손잡고 '제미나이' 전사 도입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7 10:4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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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생산·물류까지 전방위 AX 가속…'AI In Motion' 비전 본격화
데이터 통합·에이전트 협업 체계 구축…미래 모빌리티 경쟁력 승부수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이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해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Gemini Enterprise)’를 도입해 전사 가치사슬 전반의 AI(인공지능) 기반 운영 혁신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도입에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6’에서 발표된 기업용 에이전트 도구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에이전트 플랫폼’이 포함된다.

 

▲ 김성진 한국앤컴퍼니그룹 디지털전략실장(오른쪽)과 루스 선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지사장이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6’에서 협력을 기념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한국앤컴퍼니그룹]

 

그룹은 이번 협력을 통해 마케팅, 영업, 물류, 생산, 품질관리 등 전 영역에서 AI 활용을 확대해 데이터 활용 및 의사결정 체계 전반의 AI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AI를 통한 단순 반복 업무의 자동화를 넘어, AI 에이전트와 임직원이 협력해 핵심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하는 운영 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 구조화된 데이터와 비정형 데이터를 통합 AI 환경에서 함께 활용해 분산된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보다 신속하고 정밀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뒷받침할 방침이다.

 

이번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도입은 그룹의 ‘AI In Motion(움직이는 AI)’ 비전 하에 추진된다. 

 

그룹은 이를 전사적 기능을 아우르는 핵심 기반으로 활용해 예측 기반 공급망 관리부터 고객 접점 강화에 이르기까지 사업 전반의 운영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타이어·배터리·열관리 솔루션 등 미래 모빌리티 영역의 경쟁력 강화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김성진 그룹 디지털전략실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그룹이 기술 중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여정에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해당 도입을 통해 구글 클라우드가 보유한 AI 및 데이터 분석 역량을 통합해 기존 프로세스를 최적화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새로운 혁신의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메가존의 전문성이 더해진 이번 협업은 그룹의 기술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AI In Motion’ 비전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를 만들어가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룹은 조현범 회장 주도로 디지털전환(DT)과 인공지능전환(AX)을 전사적으로 추진해 글로벌 하이테크 기업으로의 도약을 가속화하고 있다. ‘데이터로 일하는 기업문화 정착’을 목표로 외부 전문 기관과의 협력, 사내 전문 인력 양성, 첨단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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